반응형 청랑 투자 식견58 70%에 만족하는 투자자가 되자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를 뿐세계적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자산을 모으는 비결은 현명한 판단과 욕심의 절제이다. 실례로 그들은 10% 이상만 수익을 내도 과감하게 투자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반면에 일반인은 자신의 투자가 수익권으로 진입하게 되면 더 욕심을 내기 시작한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근거 없는 희망 회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르기 딱 좋은 법. 결국 손실을 내며 투자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투자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계영배의 깨우침도공(陶工) 우명옥(본명 우삼돌)은 조선 왕실의 진상품을 만들던 광주분원(경기도)에서 조선 최고의 명인이자 스승인 지외장에게 열심히 기술을 배우고 익혔다. 마침내 스승도 이루지 못한 설백자기(雪白磁器.. 2022. 11. 23. 투자 손실? 객관적인 판단부터 투자자는 비판적, 객관적이어야개미들은 저마다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판단한다. 그러면서 투자에 대해 객관적 판단을 내렸다는 착각을 많이 한다. 심지어 손실을 보고 있으면서도 나중에 좋은 수익을 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렇다면 개미들은 왜 잘못된 투자를 했음에도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할까. 인간 심리에 대한 두 가지 효과를 통해서 투자를 살펴보자. 급락하는 종목 못 버리는 개미들주식장에서 개미는 자신이 투자할 종목을 유심히 골라 매수한다. 그러나 종목이 급락했을 때 개미는 쉽게 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잘 오르던 종목이 갑자기 손실로 바뀌었을 때 개미는 곧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 나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고 판단했을 때가 더 그렇다. 매수한 종목이 다시 오.. 2022. 11. 20. 스팸 문자, 투자기회 될 수도 불필요한 스팸 메일?스팸 메일(spam mail)의 유래는 세계 2차 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이 전세가 불리한 영국에게 통조림 햄인 '스팸(spam)'을 식량자원으로 공급했다. 전쟁을 수행하는 군인들에게는 끼니마다 먹는 스팸은 지겨운 음식이 되었다. 이후 1970년대 영국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이 스팸을 풍자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다. 스팸을 먹고 싶지 않아 몸부림치는 부부와 스팸 없는 메뉴는 있을 수 없다는 음식점 간의 콩트를 담은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SPAM이란 ‘내가 원하지 않는데, 잔뜩 들어있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이렇듯 스팸 메일은 원치 않은 내용이 많아 쓸모없다고 생각하여 읽지도 않고 버려지기 일쑤다. 그러나 경제학에서는 스팸 메일을 매우 유.. 2022. 11. 16. 겁 내지 말고 욕심 부려라 고금리에 어퍼컷 맞은 주식시장주식시장은 미국의 끝없는 '빅스텝'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맥을 못 추고 있다. 2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경제 상황도 썩 좋지 않다. 주식시장은 미래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한다. 기업들의 현재 경영 상황이나 미래 전망 등이 주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락장이 시작된 지 6개월이 넘었다. 주식에 투자하라고 권하는 분위기가 싹 사라지고 있고 실제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도 줄었다. 주식 투자 심리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지금은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주식시장에 대한 냉정한 분석주식시장의 주가가 연일 최저점을 찍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기업이 장래가 밝지 않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2022. 10. 19. 이전 1 ···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