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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아들러의 감정수업(게리 D. 맥케이/돈 딩크마이어), 감정에도 목적이 있다?

by JadeWolveS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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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감정수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정신의학자로 유명한 아들러의 개념에 쉽게 먼저 접근하여 이해하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인간은 자기 감정을, 그리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이다.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

아들러는 모든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목적이 있다고 보았다. 스스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성과 감정, 신체 등의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를 낼 때는 쌓인 감정을 해소하려는 목적이 숨어 있으며, 당황할 때는 잘못한 행동을 사과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뇌에 입력된 자료는 어찌할 수가 없다. 하지만 외부의 사건이나 상황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감정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놓인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여유를 갖추게 되고, 생각을 전환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감정은 믿음과 관점이 결정한다

당신의 시야는 특정한 관점에 묶여 있으며 당신의 관점은 당신이 믿는 내용에 따라 결정된다. 대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대학생이 측은한 마음이 들고 운전자에게 분노의 감정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어느 사람은 운전자를 동정하고 대학생에게 분노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똑같은 소식을 들었더라도 반응이 다른 이유는 견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똑같은 사건을 보고도 전혀 다른 감정을 느낀다면, 결국 관점이 감정을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관점을 변화시킨다면 감정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감정이 바뀐다

감정은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번에는 상상해 보자. 아내와 한창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감정이 격해 목소리가 커진다. 그 순간 초인종이 울려서 문을 열어보니 이웃집 여자가 서 있다. 당신은 이웃집 여자에게 화난 감정을 드러낼 것인가? 보통은 아니다. 이렇듯 우리는 새로운 사실을 알면 감정이 변한다. 또, 우리는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결과가 좋지 않다는 판단이 서면 주저 없이 이 감정을 바꾼다. 감정은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감정은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반사적 심리적 반응이라는 선입견이 감정을 반사적으로 분출하는 오랜 습관에서 나왔을 뿐이다.

감정 조절의 유용한 도구

감정을 다스리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ACE’를 실행해 보자. ACE는 “A(인정) 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C(선택) 새로운 목적과 믿음, 감정을 선택하라. E(실행) 새로운 선택을 위한 행동을 실행하라.”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바꾸려면 자신이 느낌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면 무엇도 바꾸지 못한다. 모든 감정에는 고유한 목적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감정의 목적이 무엇인지 늘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자. 감정은 믿음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변화하려면 실천해야 한다. 새로 정립한 목적, 믿음, 감정에 따라 행동하자. 감정을 선택하는 능력은 단숨에 얻을 수도 없으며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익힐 수도 없다.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의 감정을, 그리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다. 따라서, 꾸준히 연습하면 언젠가는 감정을 당신도 자유롭게 다루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각 감정에 대한 목적이 잘 분류되어 있고 감정별로 해결책이 제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 학부모, 교사 등에게 모두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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