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인식과 관점이 심리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여, 다른 저자의 생각과 해결 방법을 통해 더욱 지식을 확장하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변수는 ‘나’다.

양수인간 vs 음수인간

양수 인간은 플러스(+)로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며, 음수 인간은 마이너스(-)로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고로 자존감을 높이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반면 음수 인간은 낮은 자존감이나 우울함 등 부정적인 감정이 내재되어 있고 인간관계에서도 불편한 관계를 반복한다. 이 두 유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관점’에 있다. 양수 인간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능동적인 태도를 지녔고, 음수 인간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기질’과 ‘타인과 세상’에 초점을 맞춘다. 인생은 크게 세 가지 영역을 통해 결과를 낳는다. 바로 ‘나’, ‘타인’, ‘세상’이다. 이 세 가지 영역과 내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느냐가 중요하다. 또, 인생은 순간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그때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다. 크고 작은 선택에 의해 미래의 내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양수 인간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음수 인간의 두 가지 착각

인간에겐 조심해야 할 두 개의 함정이 있다. 첫 번째는 ‘확실함’의 함정이다. 우리는 기존의 것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할 때가 있다. 그 때문에 하게 되는 가장 쉬운 선택은 내가 가진 것들이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는 일이다. 내가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새로운 것보다는 확실하다 보니 편안하지만, 치명적인 함정인 음의 세계로 빠지게 된다. 두 번째는 ‘안전함’이라는 함정이다. 인간은 비록 고통일지라도 확실함보다 불확실한 것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진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만난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불안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불안은 안전함을 위해 우리를 확실함에 더욱 집착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확실함’과 미래에 대한 ‘불 안함’은 우리를 인지부조화 상태로 만든다. 인간은 자기 생각과 행동 간의 불일치가 일어나면 그를 해소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우리 뇌는 행동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보니 속임수를 사용한다. 바로 행동 대신 생각을 바꿔 행동에 맞추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의식적인 점검이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진짜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옳다고 믿는 것은 아닌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

내면의 격을 바꾸는 사소한 습관

자존감은 나의 가능성과 자원을 탐색하는 데에 힘을 쏟을 수 있는 도움을 준다. 이 자존감에는 첫 번째로 내가 나를 바라볼 때의 생각 ‘자기 인식’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기 인식’을 통해 자존감을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 연습, 즉 감사 일기다. 두 번째는 내가 능히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자기 효능감’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방법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통제할 수 있는 일을 강제로 하는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은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영역으로 데려다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자존감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내가 나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지금 결과가 안 좋다는 것은 말 그대로 지금의 상태일 뿐이다. 인생은 한 번의 성과로 끝나지 않는다. 나와 타인, 세상과의 상호 작용에서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그 상처를 당신 전체의 결함으로 확대 해석하지 마라. 그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선택을 통해 더 좋은 인생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인식과 관점보다 스스로에 대한 고찰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식과 관점에만 집중하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인식과 관점 변화에 관한 다양한 심리 기법이 담겨 있어,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많은 책입니다.

 

심리에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