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의 행동에 무의식 속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그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당신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인생'이라는 각본대로 살고 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이제까지 자신을 속박해 온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다.

고정관념

고정관념은 항상 착용하고 있어서 몸의 일부처럼 돼버려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지조차 느끼지 못하는 안경과 같다. 너무 당연해서 그것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고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거나 근거를 따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전체로 삼는 것, 그것이 고정관념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성격도 파고들었을 때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혀지면 고정관념인 것이다. 이러는 이유는 뭘까? 사람은 보다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 불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고정관념을 갖는다. 또한, 정보를 모아서 질서를 만들어냄으로써 불완전한 데이터에서 완전한 의미를 읽어내는 습성도 가지고 있다. 원래 사람의 성격은 본인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믿고 있는 신념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이 신념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고정관념이다.

자동사고

고정관념을 이해할 때 중요한 개념에는 ‘자동 사고’가 있다.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 맞닥뜨렸을 때 불쑥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 습관을 ‘자동 사고’라고 부른다. 근거나 이유를 건너뛰고 결론에 도달하는 이 사고는 애초에 인간이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익힌 능력이다. 즉, 자동 사고는 습관이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거나 정복 불완전한 채로 성급하게 판단하기도 한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직감이나 경험에 의지해 순간적으로 판단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어떤 결정할 때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지 않으면 때로는 왜곡된 인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지

일상생활을 할 때는 논리적 사고보다 자동 사고가 더 편리하고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야 할 때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달리 말하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멋대로 진행되는 사고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 자동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평소 사고방식, 사물을 보는 관점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일의 경우에는 스스로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즉, ‘인지’가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꾸는 스위치인 셈이다. 고정관념은 깨닫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고정관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잡혔을 때는 반드시 그 기저에 어떤 고정관념이 숨어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를 깨닫고 자각하는 것 자체가 고정관념에 대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고정관념을 이용하면 어떤 모습이든 될 수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모든 고정관념이 나쁜 것은 아니다. 고정관념을 활용하면 문제를 개선하고 성격을 바꿀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긍정적인 자기 암시가 있다. 자기 암시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자신을 최대한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이미지화하여 뇌에 입력하는 행위를 말한다. 스포츠 세계에서 가끔 기적처럼 생각되는 역전극을 생각해 보자. 남들 이상으로 힘든 훈련을 해왔다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 자신감이 강하고 긍정적인 고정관념을 만들어낸 것이다. 바꾸고 싶은 현실이 있을 때는 고정관념의 정체를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변화를 가로막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결국 나의 기준이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인생은 ‘인지로’로 결정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믿고 어떻게 마음을 먹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이 입문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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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라는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