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실전 테크닉 편
본문 바로가기
청랑 도서 추천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실전 테크닉 편

by JadeWolveS 2023. 10. 15.
728x90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실전 테크닉 편'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쓰기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을 찾아보다가 두 편으로 나누어진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콘셉트 잡고 개괄 목차 짜기

소수에게라도 확실하게 사랑받는 게 중요하다. 요즘에는 좁고 깊게 들어간 주제나 영역을 선호하는 시대다. 경쟁 도서를 3권 정도 선정하고 그 책들의 장단점을 도출해 보고 단점 부분을 나의 장점으로 어떻게 때릴지 연구한다. 그것이 내 책의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 친근한 주제를 바깥으로 드러내는 표현법을 새로운 각도로 낯설게 하라. 제목은 단 1개의 콘셉트로 뽑아야 한다. 강력한 책이 되려면 책의 핵심을 1개의 문장으로 요약해야 한다. 책에서는 핵심 타깃이 청중의 역할을 해준다. 핵심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똑같은 톤으로 써야 한다. 표현보다 구조가 더 중요한 것이 요즘 책쓰기다. 목차를 세운 이후에 본격적인 원고 쓰기 작업을 해야 한다.

와다다 요점 쏟아내기

초벌 원고 처음 윤곽 잡는 단계에서는 쓴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쏟아낸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틀린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요점만 다 빼놓는 것이 핵심이다. 초벌 와다다의 최대 적은 되새김질이다. 초벌은 뼈대 세우기다. 수정은 나중에 하면 되니까 일단 끝까지 자기 생각, 경험 위주로만 쓰는 게 좋다. 아이디어는 휘발성이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만들어질 때 메모해 두지 않으면 사라져 버린다. 메모할 때는 간략하게 키워드 몇 개로만 남겨야 한다. 그래야 빠르게 생각의 단초를 기록해 둘 수 있다.

원고 늘여쓰기

어떤 말투와 분위기로 이 책의 원고를 쓸지 톤 앤 매너를 정해야 한다. 구체적인 한 명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에게 직접 말하는 느낌으로 쓰는 것이 요령이다. 글을 쓸 때 주장만 거듭하지 말고 글의 꼭지 구성 네 가지 세트(주장+근거+사례+자료)를 고루 갖춰 써야 한다. 단순한 설명글로 쓰는 것보다 일화를 넣어 쓰면 상황을 압축적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원고 다듬어쓰기

글을 쓸 때는 길게 쓰지 말고 짧게 써라. 한글이라는 언어는 영어와 달리 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결론을 바로 알기 어렵다. 초심자에게는 짧게 쓸 것을 권한다. 문장들은 문단으로 이어지게 붙여주고, 긴 문장은 짧게 단문으로 만들자. 어려운 표현들은 구어체로 부드럽게 바꿔주자. 어려운 용어나 딱딱한 말투는 최대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일상용어로 바꿔라. 현학적인 말을 쓰면 독자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는 태도가 될 수 있다. 설명하지 말고 보여줘라. 글 쓰는 전체 시간의 3분의 1은 각 꼭지의 첫 부분에 힘을 쏟아야 한다.

최종 퇴고하기

초고는 일단 양을 확보하기 위해 무조건 와다다 쓴 결과물이라 모양이 예쁘지 않은 건 당연하다. 내 마음에 들 때까지 보충하고 다듬는 과정, 즉 퇴고하면서 초고라는 원석 덩어리가 세공한 보석으로 변한다. 보통 전체 원고의 퇴고는 3~4번 정도 하면 마무리된다. 퇴고는 고독한 작업임과 동시에 꽤 설레고 흥분되는 작업이다. 퇴고 시엔 조금이라도 군더더기 같으면 아까워 말고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생략할 수 있는 대목은 최대한 생략하라. 지나친 중복은 세련미가 없다. 비슷한 다른 표현으로 바꾸거나 아예 빼버리는 것이 좋다. 문맥상 논리구조가 맞는지 체크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어쨌거나 마무리 짓고 끝내는 게 제일 중요하다. 묵히는 원고 없이 어쨌든 다 책으로 출간하는 게 좋다는 뜻이다. 출간만이 내가 이 세상에 공식적으로 기록되고 기억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책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이 콘셉트라고 느꼈습니다.
첫 단추가 중요한 것처럼 초기 기획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고를 쓰는 요령은 일단 초기에 많은 양을 쏟아내고
이후에 퇴고를 통해 질적으로 높이는 방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기획과 마인드 편

'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기획과 마인드 편'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쓰기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을 찾아보다가 두 편으로

jadewolve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