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코칭 매뉴얼

 

'자기주도학습 코칭 매뉴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스스로 코칭과 티칭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칭의 다양한 방식을 좀 더 배우고 사례들을 통해 느끼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교육은 아이에게 무엇을 자꾸 집어넣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안에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것이어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

인간의 마음속에는 알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마음속에서 기쁨과 환희가 일어난다. 따라서 당연히 공부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다. 그런데 많은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재미없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학생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이미 부여되고 주어진 것들 때문이다. 하지만 초, 중, 고 주어진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을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게 되고 찾을 때까지 누군가 안내하고 이끌어 주어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코칭’이다. 코칭은 정답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학습 동기를 끌어내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이끌어 주는 것이다. 배우고 배운 내용을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선순환이 반복되었을 때 학습자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된다.

 

학습의 열망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아이들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하는 의문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학생이 성장하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과 생각을 하도록 기회를 주고, 공부에 관한 생각과 입장을 정리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공부에서 통제권과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학습에서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자기가 주도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감도 느끼지 못한다.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니 잘못되어도 내 잘못이 아니라는 식이다. 심리학자들은 통제력 행사의 여부와 상관없이, 통제한다는 느낌을 지니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큰 만족감과 동기를 부여한다고 한다. 또한 그를 통해 얻은 규율과 자기 조절 능력은 개인의 높은 성취를 이루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학습과 문해력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 능력이 바탕이 되어 배경지식이 풍부하고, 지식과 지식이 연결하여 추론하고 다양한 사고를 하도록 훈련된 아이가 공부가 잘한다. 그러므로 학습 능력을 발전시키는 지름길은 독서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다. 공부의 핵심은 ‘읽기’에 있다. 어떤 과목이든 교과서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공부의 핵심이다.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은 바로 책 읽기를 통해 형성된다. 이러한 독서 능력은 4~5세 때 시작되어 초등학교 시절에 거의 완성되는 능력이다. 이 시기에 독서 능력을 키우지 못한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어려워지고 흥미를 잃게 된다. 학습 부진의 주된 원인은 읽기 능력 부족에 있다. 읽기와 쓰기는 함께 붙어야 하는 활동이다. 생각을 글로 쓰게 되면 애매하고 추상적이며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 구체적으로 명백해지고 정교해진다. 실제로 쓰기는 국어나 사회 과목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에서도 학업 성취도와 학습 동기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칭의 핵심은 신뢰와 소통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단점이나 현재의 부족한 점이 아닌,
무한한 잠재력에 초점을 맞춰야 감춰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필자의 말을 곱씹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법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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