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평소 자영업에 관심이 많았고 미래에 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게 된다면 다방면으로 준비가 필요하므로 경험이 담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공부하는 사장만이 살아남는다
대한민국에서 사장님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야심 차게 장사를 시작했지만, 단골손님은 커녕 손발이 맞는 사람도 만나기 어렵다. 그리고 대한민국 자영업자 수는 OECD 국가 중 4위다. 그만큼 포화상태라는 것이다. 장사를 잘하려면 사장부터 변해야 한다. 아니 사장부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장사를 잘하는사람과 못 하는 사람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그것은 바로 공부다.
맛은 70%일 뿐 많이 파는 전략이 필요하다
가게 시작하고 1년 동안은 맛에 미쳐 있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지 그때만 해도 누가 먹어도 1등으로 인정하는 최고의 맛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각지에 족발 잘하시는 사장님들의 판매 수량을 듣고 깜짝 놀랐다. 경력이 오래되었고 자신의 족발이 가장 맛있다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수량은 나보다 낮다는 것이다. 그때 최고의 맛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했다. 어떤 음식도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할 수는 없다. 맛은 주관적이라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걸 생각했다. 이때 맛은 어느 정도 올려놓았으니, 판매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손꼽히는 식당이 되고 싶다면 3가지를 기억하자
- 조력자를 찾아라
- 목표를 정하라
- 6개월은 지속하라
분석 진단, 맛 개발, 스토리 마케팅 등에 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전문가를 찾아라. 어떤 음식점이 되고 싶은지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정하라. 당장 정하기 어려우면 그냥 포털 사이트에 우리 가게의 월간 조회수가 몇 건이 되는지 배달 앱 몇 위에 오르는지 등 단순하고 수치적인 매출 목표를 잡아도 좋다. 장사는 단기간에 반응이 오지 않는다. 매출이 떨어지면 블로그 업체를 불러다 체험단 활동을 시키기도 하는데 별 효과가 없다. 오늘 손님이 없는 이유는 어제 내가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3개월 6개월 전에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한식당에 손님이 재방문하는 주기는 이론적으로 2개월 정도를 잡는다. 우리가 그 집에 다시 안 가는 이유는 2개월 전에 좋지 않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 팔면 브랜드가 된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들은 손님들이 없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손님들의 요구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그러면 메뉴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넓어지고 재료관리도 어려워지고 처음 몇 명을 잡으려다가 큰 화로 다가온다. 첫 번째는 고객 맞춤을 하다가 쓴맛을 봤으니, 이번에는 반대로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풀어보았다. 이런 걸 '프로덕트 아웃 전략'이라고 한다. 누구나 빨리 자리 잡고 싶어 하지만 그럴수록 뚝심 있게 자신을 지키면서 나가는 게 중요하다. 본질에 더 집중해야 한다. 외식업의 본질은 손님들이 잘 먹고 가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외의 것에 한눈을 팔게 되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자영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너무나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성공에 대한 확신이 들때 까지 기다릴 줄 아는
차분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자영업자가 그렇겠지만 망하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느낍니다.
사업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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