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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서평 글쓰기 특강

by JadeWolveS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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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글쓰기 특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서평 쓰기가 독서법과 글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독서 습관을 바꾸는 서평 쓰기

서평으로서의 조건은 '어떤 책을 읽었는가, 어떻게 읽었는가, 왜 추천하는가' 세 가지이다. 이 세 꼭짓점을 정리했다면 서평으로서 조건을 갖춘 셈이다. 서평은 낯선 분야의 책을 읽으려는 독자에게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고 한층 이해가 쉽게 해준다. 좋은 책을 읽은 후 누군가에게 소개하고 싶어질 때 쓰는 글이 서평이다. 서평은 더 객관적이고, 균형적이어야 한다. 일반인에게도 마감은 필요하다. 마감은 일종의 출력이다. 서평은 책을 읽은 후 진행하는 마감이라 할 수 있다. 서평 쓰기를 위한 독서법이 출력 독서법이다.

출력 독서법 진행 과정

  • 1차 독서 – 밑줄과 표시 – 조사 – 2차 독서 – 키워드와 개요

책은 최소 두 번 정성 들여 읽어야 한다. 1차 독서 후에는 밑줄과 표시를 따로 빼서 정리한다. 조사 단계는 작품의 배경, 작가 연구, 작품 해석, 다른 이들의 서평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2차 독서를 진행하면서 책의 주요 키워드나 내 서평에 담고자 하는 주제 키워드를 찾으면 된다.

독후감에서 서평으로

많은 정보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나름대로 정리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필요하다. 독해 능력은 모든 지적 활동의 출발점이다. 그 독해력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함께 하는 서평 쓰기는 필수적인 기초 훈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서평에서는 책에 대한 정보를 스토리텔링 하듯 요약 정리하면 되고, 그다음에, 책에 대한 평가를 덧붙이면 된다. 서평을 쓰는 이유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책을 읽는 목적으로 정보를 취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사고를 확장하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독서보다는 독후가 더 중요하다.

 

비평부터 시작해 볼까

비평의 대상을 으로 좁히면 서평이 된다. 출발은 책에 대한 호불호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때 표현의 주체는 당연히 . 나의 감정에서 객관적 비평으로 시점의 이동이 필요하다. 나의 잣대로 대상을 비평하기에 설득력이 부족할 수 있다. 이때 서평의 주어가 필요하다. 책이나 작가, 독자, 주인공을 데려와 그들의 언어로 말을 건네는 것이 바로 서평이다. 서평을 쓰는 이유는 자기 관점을 정리하기 위해서다. 비평가는 어떤 책의 중량을 마음껏 달아보기 위해 비평을 쓴다. 물론 정확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독서량이나 글쓰기 경험이 부족하다면 리뷰에서 시작해서 비평으로 가는 것이 방법이다.

서평, 쉽고 빠르게 쓰는 법

잘 읽히는 책의 공통점은 독자와 저자가 잘 맞는다는 점이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잘 골라야 한다.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는 오직 책 내용으로 서평을 쓰려고 한다. 그 이유는 그 책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비문학 서평을 쓸 때는 목차를 활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집필 의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서평 도서는 동종 분야 유사 도서들과 무엇이 다른지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글쓰기 달인의 비법, 퇴고 습관

서평 쓰기에는 책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말, 즉 주제 의식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확인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제목이 나의 관점을 제대로 짚어내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는 것 외에 객관적인 정보가 들어가는 경우는 책을 통해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 즉 나의 주관적 해석이나 평가가 들어간 부분과 연관이 있을 때다. 발췌는 요약으로 전달이 불가능할 때 하는 것이 좋다. 퇴고 습관을 위해서도 매일 글쓰기를 하는 것이 좋다. 매일 시간이든 분량이든 목표를 정해놓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글을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려면 글을 많이 접하는 방법밖에 없다.

 

 

 

서평 쓰기를 목적으로 책을 접하라는 것이
책에서 말하는 전체적인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에
따로 표시해서 눈에 잘 들어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평 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책 내용을 머리에
더 오래 남겨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책에서 소개한 독서법이나 글쓰기 방식은
충분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책을 내는 방법을 배우고 적용해 보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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