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과 집중력이 생기는 공부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는 알았지만, 성과를 내기 위해선 어떤 학습법이 더 효과적일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학습법들이 어떤 효과와 이유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성적을 올리는 데 필요한 것은 우수한 두뇌가 아니다.
‘무턱대고 공부한다’라는 것은 지도 없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과 같다.
공부의 에센스
일상에서 접하는 수많은 정보는 일단 단기기억으로 뇌에 각인된다. 그것 중에서 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정보만이 장기기억에 입력된다. ‘필요’ 없다고 판단된 정보는 그저 단기기억에 머물다가 일정 시간 뒤 머릿속에서 지워진다. 여기서 우리 뇌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는 목숨과 직결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이다. 우리가 입시나 시험에 공부하는 지식 대부분은 뇌에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장기기억 영역으로 보내지지 않는다. 그럼, 이 지식을 어떻게 장기기억으로 바꿀 수 있을까? 바로, ‘반복’이다. 반복하여 입력 처리하여 뇌가 ‘살아가는 데 이 지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 잘 외우는 사람, 머리가 좋은 사람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효과적으로 암기하는 법을 알고 있다. 차이는 단지 그뿐이다.
확실히 암기하는 법
필요한 지식을 암기하고 싶을 때 네 번 반복하여 복습하기를 권한다. 첫 번째 복습은 암기한 직후이다. 가장 까먹기 쉬운 타이밍인 30분, 60분마다 공부한 것을 반복하는 습관을 지녀 보자. 복습은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두 번째 복습은 잠자리에 들기 전이다. 잠자기 직전에 기억한 것은 쉽게 장기기억으로 정착된다. 공부량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1시간 정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복습은 다음 날 아침이다. 잠자는 동안 장기기억을 분류되지 못한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전날 학습한 내용을 적어도 30분을 복습한다면 공부 효율이 대폭 상승할 것이다. 네 번째 복습은 주말, 특히 일요일이다. 한 주 동안 공부한 것을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진도를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습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라. 암기한 것을 장기기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외운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내에 반복하여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결과적으로 성과를 얻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것이다.
누구나 이끌어낼 수 있는 의욕과 집중력
우리 뇌에는 의욕과 매우 관련 있는 ‘측좌핵’이라는 부위가 있다. 이 부위가 활동하면 의욕이 솟구쳐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측좌핵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실제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공부든 작업이든 일단 시작할 때 측좌핵도 움직인다. 결국 ‘의욕이 생겨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시작하니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4분간 공부를 지속할 수 있다면 측좌핵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어려운 수학 문제나 글을 읽는다면 그 마음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니 우선 1초라도 좋으니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해 전날 복습이나, 모르는 부분 체크 등 가볍게 시작해 보라.
뇌의 장기기억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습보다
복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5분만 앉아서 해봐”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와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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