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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언어를 디자인하라

by JadeWolveS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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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디자인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언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언어 선택이 굉장히 신경 쓰였습니다. 언어의 업그레이드는 품격의 업그레이드와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언어 레벨을 올리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곧 당신이다

매 순간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하면서 자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언어는 언제나 삶과 맞물려 돌아간다. ‘언어는 생각의 옷이다. 평범한 생각도 위대한 언어를 만나면 더욱 빛날 수 있고, 똑같은 생각도 어떤 언어로 표현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유의 무늬가 탄생한다. 세상에는 순수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개체는 없다. 모두가 연결되어 있고 관계가 있다. 모든 존재는 관계 속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왜 언어를 디자인해야 하는가?

언어를 정복하는 사람이 세상을 정복한다. 아이디어가 아무리 많아도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할 적확한 단어가 없으면 아이디어는 사라지고 만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려면 우선 단어부터 바꿔야 한다. ‘뭔가 다른 사람은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창의적인 언어에 담아 표현한다. 내가 아는 언어만큼 낯선 세상이 열린다. 내가 모르는 언어만큼 세상도 어둠에 갇혀 있다. 언어는 습관이자 관성이다. 습관적인 단어만 사용하면 사고도 거기서 단절된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의 크기가 곧 생각의 크기이고, 그릇이 바뀌면 거기에 담는 생각도 달라진다.

 

언어는 세상을 편파적으로 바라보는 콩깍지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내가 살아가는 세계를 만든다. 그러니 다른 세계를 만들려면 다른 단어가 필요하다. 언어가 틀에 박히면 생각도 틀에 박힌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은 생각지도 못한 언어를 구사할 때 나온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도 바뀌고 삶도 바뀐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나이므로, 나를 바꾸고 내 삶을 바꾸려면 언어를 바꿔야 한다. 언어에는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반영된다. 내 생각을 표현할 나만의 언어를 늘리고 나의 언어를 가져야만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고, 내 존재도 올곧이 드러낼 수 있다.

틀에 박힌 나를 틀 밖으로 끄집어내는 법

공부란 기존 언어에 길든 타성과 관습에서 벗어나 오염된 현실을 다르게 바라보는 새로운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다. 남이 정의한 뜻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나의 체험적 의미로 재정의하면 당연히 기존 언어와 불협화음이 일어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아이러니와 유머다. 아이러니와 유머는 기존 언어의 코드를 전복하거나 일부러 어긋나게 함으로써 언어적으로 오염된 현실에 묶여 살던 나를 해방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내가 아는 만큼만 세상이 보이듯이
언어도 내가 아는 만큼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책 제목처럼 언어를 디자인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나 언어 표현을 색다르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책에는 언어의 격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언어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말센스

'말센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평소 생각을 정리한 후 말로써 전달할 때 전달력이 부족한 것을 느꼈습니다. 상대방에게 말할 때 조리 있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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