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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by JadeWolveS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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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회사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심리를 파악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는 심리학이 뿌리박고 있다.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적이 있었다. 아끼는 수제자 안회가 겨우 쌀을 구해와 밥을 지었다. 배가 고팠던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궁금해서 부엌을 들여다보니까 안회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공자는 깜짝 놀랐다 제자 가운데 도덕 수양이 가장 잘되어 아끼는 안회였기 때문이다. 공자는 크게 실망하여 방으로 돌아갔고 공자가 말했다.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다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더구나." 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안회는 무릎을 꿇으며 "스승님 이밥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여는 순간 천장에서 흙덩어리가 떨어져서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서 제가 그 부분을 먹었습니다." 공자는 안회를 의심한 것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워서 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온전히 믿을 것이 못 되구나. 그리고 나는 나의 머리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 역시 완전히 믿을 게 못 되구나. 너희는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 있음을 명심하거라."

얼마나 인간은 변하기 어려운가

어떤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이나 생각 주장을 확인시켜 주거나 확증해 주는 것으로 보이는 증거나 정보에 더 무게를 둔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증거들을 더 잘 알아차리고 더 잘 찾고 더 활발하게 찾는다. 신문을 봐도 서점에 가도 그와 관련된 자료들만 유난히 더 눈에 띈다. 이 무의식적인 선택 편향인 확증 편향은 인간이 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를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얼마나 편견이나 선입견을 고치기 어려운가도 설명해 준다.

 

무의식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뇌

코끼리는 태어나면 다리에 쇠사슬을 묶어 기둥에 걸어두면서 기른다. 답답함에 이를 벗어나기 위해 몇 번 시도해 보지만 곧 그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다가 어른 코끼리가 되면 쇠사슬을 풀어놓는다. 그래도 코끼리는 여전히 쇠사슬에 묶여 있다. 쇠로 만든 사슬이 아니라 마음의 쇠사슬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조종을 받으며 일생을 고단하게 살아간다. 이런 마음의 쇠사슬을 우리는 인습이라고 부른다. 자기 스스로 설정한 한계에 스스로 묶이는 것이다.

인간은 이성적인 비합리적인 존재다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그래서 노벨 경제학상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논리와 같은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심리적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재화 자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만족도가 달라지는 준거 의존형 존재이기 때문이다. 명품 핸드백이 나에게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동료들이 쉽게 갖지 못하는 희귀품이기에 나만의 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숨은 속뜻을 이해하고 예측합니다.
사회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읽으면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책입니다.

 

심리학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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