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을 읽고 정리를 하려고 보면 기억이 안 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책을 펼쳐 찾아보는데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더 이상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오래’가 아닌 ‘깊이’ 일해야 한다. 적게 일해도 폭발적 효과를 내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루틴 만드는 인풋 기본 법칙
인풋은 ‘양’과 ‘질’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내용이 별로 없는 책을 여러 권 읽는 것보다 필요한 내용이 있는 책 한 권을 읽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은지 생각해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바로, ‘질이다.’ 인풋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먼저 스스로 흥미나 관심 있는 분야가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면 설정해라. 우리 뇌는 흥미나 관심 정보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우선시하여 단기기억이나 장기기억에 남기려는 특성이 있다. 다음은 무엇을 배울지, 어떤 목표를 위해 할 것인지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을 높이기 위해선 필요 없는 정보는 버리고 시간을 단축해 아웃풋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풋과 동시에 2주일 3회 이상 아웃풋 하면 인풋 내용을 정확히 기억해 내는 것이 뇌의 기본 구조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웃풋을 전제로 하여 감정을 이용해 인풋을 한다면 단 한 번의 인풋만으로도 머릿속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업을 들은 후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고 해보자. 심리적으로 부담과 압박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긴장 상태가 뇌를 더 활성화하고 결과적으로 집중력이 좋아져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이 고양된다.
인풋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루틴
우리는 인풋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가 아웃풋을 한다. 영어 단어를 예시로 외우고 기억을 유지하고 생각해 내서 적는 것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처리가 된다. 이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반복해서 외우기보다 정보를 추가해 덧붙이거나 통합하여 외우기 쉽게 만드는 ‘정교화 시연’을 이용하면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를 들어, ‘8282-1004’를 ‘빨리빨리 천사’ 같이 바꿔 외우는 것이다. 최적의 인풋 시간대는 오전이지만, 바쁜 직장인이라면 평일 오전에 공부는 쉽지 않다. 오전 시간 외에 기억력이 가장 좋은 시간대는 바로 자기 전 15분이다. 인간은 수면 중 전날 일어났던 일이나 하루 동안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한다. 아웃풋에 가장 좋은 타이밍은 인풋 직후이다.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 동안 아무 것도 없이 기억만으로 정보를 떠올리며 적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정교화 시연’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학습과 굉장히 연관이 깊은 운동이다. 운동은 하면서 인풋, 아웃풋이 가능하다. 또한,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스트레스 감소 등등 많은 방면으로 뇌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이 효과는 운동 후가 아니라 운동 중에 나타난다. 운동 강도는 대화하기 힘든 수준으로 10분이라도 좋으니 1~2개월간 계속 유지해 보자.
모든 능력을 끌어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루틴
아무리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해도 혼자서는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 알아가며 다양한 배움을 주고받는 일 등의 인간관계가 자기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된다. 사람 만나기가 궁극의 인풋 기법이다. 긴 시간을 줄곧 혼자서 지낸다는 것은 뇌내 물질 구조상 불가능에 가깝다. 큰 목표를 달성한 사람의 공통점은 함께 성장해 온 동료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어떤 일이든 성공하고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탐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기 통찰이다. 자기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감정 조절도 능숙하다. 철학, 역사, 삶의 방식 등의 책이나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를 통해 자신과 마주하는 인풋 방법과 자기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객관적으로 읽어보는 아웃풋 기법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자.
책에는 알고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그동안 실행하지 않고 있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이 아닌 정보를 쌓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적용하기보다 적은 내용을 적용하며
천천히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치중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루틴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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