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저력

 

'인생의 저력'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처음 결심했던 마음이 쭉 이어지지 않고 무너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내적으로 단단함을 다지기 위해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초심의 힘

자기 몸과 마음을 수양하여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아 존중감을 키우는 것이 진정으로 나 자신에게 더 득이 되는 선택이다.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면, 타인의 존중과 존경심은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외적 조건만 모두 갖추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내면의 힘이야말로 우리의 행동을 끌어내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오직 내 안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내면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해야만 매사 득실을 따지는 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내면의 풍족함은 인생의 질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 그리고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는 분수령임을 잊지 말자.

순리에 따르는 인생의 법칙

맹자는 지식인의 핵심 가치를 따질 때는 ‘타인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 국가와 사회에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똑똑히 알아야 하고, 우리 자신이 지식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마음속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점점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서서히 이뤄나가야지, 급하게 서둘러 끝내려고 하면 안 된다. 종자가 충분히 여물어야 좋은 곡식이 될 수 있듯이 사람의 생각도 성숙한 경지에 올라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택의 지혜

자신의 원칙을 굳게 지켜낸다는 것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굳건하게 살아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유연하게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사회적 환경과 이 세상에 적응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원칙’과 ‘유연함’이 둘 중 어느 것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된다. ‘선택’은 개인과 전체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 중요한 순간에 잘못을 범하지 않거나 범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기 생각과 신념대로 행동하고 또 자신이 정한 최소한의 기준을 지켜가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반성의 깊이

옛사람들은 자신을 돌이켜보며 반성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인간의 최대 약점은 타인의 단점은 쉽게 찾아내면서 자신의 부족함은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을 제대로 직시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자기 내면의 지혜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고 궁극적으로는 타인과 나 자신을 해치게 된다. 맹자는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남을 탓하지 말고 남의 결점을 찾지 말라고 했다. 설령 상대에게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이지 나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자신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만 하면 된다.

성장의 방향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손 놓고 자신의 운을 탓하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꾸준히 지혜를 쌓고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을 조금씩 채워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마음이 단단하고 풍족한 사람이 될 수 있고, 평범한 삶도 하나의 걸작처럼 빛날 수 있다. 근본이 있는 물은 끊임없이 흘러가고 영원히 마르지 않는다고 했다. 지식이 충분히 쌓이고 도덕적 가치관이 나날이 성숙해지면 우리도 근본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근본이 있는 물은 영원히 마르지 않듯 근본을 가진 사람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미래를 갖게 될 것이다.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방법을
옛 성인의 말씀과 고사를 통해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스로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그만큼 내면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블랙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