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코드

 

'7가지 코드'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써서 일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제품 설계

제품 설계의 근본적인 차이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기존 제품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반복해 만들 것인가에 있다. 0-to-1 제품의 관건이 제품 시장 적합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 1-to-N 제품의 관건은 확장성이다. 신제품은 단순히 경쟁사 제품보다 더 우수한 제품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실리콘밸리에서 떠도는 말을 빌리자면, 10배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문제에 함부로 뛰어드는 일을 피할 방법은 상향식 접근 방식을 제품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다. 즉 리더가 아닌 사용자가 제품 설계를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운 가설이 타당해야 한다. 즉,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것이다. 사용자에게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는 한 번뿐이고, 첫인상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면 다시 바로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경제학

사람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때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원가 우위 전략, 제품 차별화 전략, 블루오션 전략이 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자기 제품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제품을 빌려 오거나, 다른 회사가 만든 제품을 사들이는 것이다. 경제적 해자는 경쟁사들이 시장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줄 지속 가능한 수단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IPO 이후의 손실을 더 우려하는 이유는 경제학, 특히 기업이 판매하는 한계 품목의 비용, 수익, 이익을 산출하는 단위 경제학으로 요약될 수 있다. 고객 경제학이라 부르는 분석 도구는 개별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벌어들인 이익에 주목한다.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전략은 사실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묘한 수단 중 하나다. 시장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많지만 보통 너무 뻔한 이유로 실패한다. 경제학은 시장이 왜 실패하는지, 그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심리학

심리적 지름길을 이해한다면 사람들이 더 많이 구매하도록 이끌어낼 수 있다. 동기부여 전략에는 사용자의 제품 사용 동기를 파악하고, 사용자가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설득하고, 일단 구매와 가입이 이뤄지면 사용자가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3단계 과정이 있다. 사람들이 여러분의 제품을 사용하려는 이유를 파악했다면, 다음 단계는 그들이 회원가입을 하고 제품을 구매하고 이메일 주소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그 외에 다른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일단 상품을 사용하기 위해 회원 가입한 사람들이 생겼다면, 소비자가 계속 그 상품을 사용하도록 고착도를 높여야 한다.

 

사용자 경험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의 뇌가 기술을 어떻게 감지하는지부터 이해해야 한다. 좋은 사용자 경험은 쉽게 찾을 수 있고, 피드백을 제공하고, 관용적이고, 직관적이다. 제품을 디자인할 때는 이 네 가지 원칙을 꼭 유념해야 한다. 간단하지만 자주 간과하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간단한 사용자 친화성이다. 여러 유명 제품은 사용의 편의성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뤘다. 양질의 사용자 경험은 사업 목표와 사용자 목표를 조정해 주어 사업과 사용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해주고, 이는 성공적인 제품과 사업의 토대가 된다.

데이터 과학

PM으로서 핵심 역할 중 하나는 사용자 데이터, 판매 데이터, 로그 데이터, 경제 데이터, 등의 데이터를 관찰하는 것이다. 데이터는 형태와 패턴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으며, 통찰을 얻으려면 데이터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실험은 제품 변경이 목표에 가까이 다가서는 데 도움을 주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다. 지표는 제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자 다음으로 무엇을 할지 결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고, 당연히 승진을 결정할 때도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떤 지표 세트가 여러분의 제품 또는 비즈니스에 적합한지는 여러분의 비즈니스 모델에 달려 있다. 각 비즈니스 모델을 공통으로 아우르는 목표는 비사용자를 유료 사용자로 바꾸는 것이다. 데이터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결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법률과 정책

독점기업은 경쟁자들을 제거함으로써 가격을 올리고, 혁신을 멈추고, 소비자를 자기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다. 미국 정보는 독점을 막기 위해 반독점법을 시행했다. 테크 기업들은 여느 물리적인 물건보다 지식재산 즉, IP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글, 메타, X(옛 트위터) 같은 기업을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인터넷협회가 DMCA(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를 인터넷 플랫폼의 부상에 ‘매우 중요하고 대체할 수 없는’ 법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PM 들이 프라이버시 지형을 이해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방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버, 도어대시, 태스크래빗 같은 앱을 통해 수입을 얻는 비전통적 구직 방식인 긱 이코노미gig economy는 ‘일의 미래’라고 불려 왔고, 현재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접근성이란 능력 수준과 상관없이 모두가 제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마케팅과 성장

사람들이 어떤 회사를 생각했을 때 드는 느낌이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애플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코카콜라는 기쁨과 상쾌함을 상기시키고, 볼보는 안정성을 연상시키고, 자포스는 신발을 떠올리기 한참 전에 고객서비스부터 생각하게 만든다. 19966년에 무료 이메일 서비스 핫메일의 창립자들이 제품을 성장시킬 아이디어를 주고받던 도중 마케팅의 새로운 형태가 우연히 탄생했다. 핫메일 사용자가 제품을 무료로 광고하게 만드는 간단한 해크(hack 기술이나 지식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요령)를 시도했고 이것이 그로스 해킹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서는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다.

 

7가지 코드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들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꼭 점검해야 할 점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중요한 점을 짚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7가지 코드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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