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것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법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알고 싶어서 관련 책을 찾아보다가 일본 공부 전문가가 썼다는 책을 알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란 없다
공부는 자기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과 같다. 어떤 학자가 쓴 책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지식과 세계관을 공부하면, 나의 내면에는 그 학자의 나무가 옮겨 심어진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나무의 종류도 각양각색일 것이고 숲의 면적도 넓을 것이다. 반대로 공부를 게을리했다면 숲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내면이 황량할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많이 심을수록 좋다. 그렇게 많이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숲이 넓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공부하는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나만의 인생을 만들고 싶을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앞서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의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다. 고전은 오랜 시간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책, 인류에게 원대한 비전을 주었거나 새로운 시대를 열게 해준 책이다. 공부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활동이다. 나이가 들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남은 인생길을 안내해 주는 고마운 등불이 될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공자는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 공부하지 않고 오직 무언가를 배움으로써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즐거움에만 집중했다. 우리도 그럴 수 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건 굉장히 흥미진진한 일이니 말이다. 질문에는 내가 생각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질문에 답을 하는 동안 논리를 점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사람들을 배움의 길로 이끌었을 때 그 중심에 ‘질문’이 있었다.
평생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이토식’ 공부법
공부할 때 자기 나름의 규칙을 만들지 않으면 공부 습관이 몸에 배지 않을뿐더러 계획도 흐지부지되기 쉽다. 공부를 재미있게 하려고, 쉽게 포기하지 않기 위한 규칙은 필요한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좋고,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책이 있는 공간, 공부가 있는 공간에서 잠깐 쉬는 것만으로도 공부 에너지가 충전된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버리고 읽으면서 좋은 부분, 나와 통하는 부분을 찾아보라. 고전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으로 시작하고 깊게 읽고 싶다면 비판적으로 책을 읽어라. 모든 이에게 맞는 공부법은 없다. 나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고 제일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공부하는 인생을 살기로 마음먹었다면, 노력의 힘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보라.
공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전혀 상관없는 분야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성향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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