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배터리 레볼루션'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핫한 이슈들 중 이차전지와 반도체에 관한 말이 많이 나와서 미래에 주목받는 분야를 좀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배터리를 이해 못 하면 세상의 변화를 이해 못한다
불확실한 시대이기에 더욱 정해진 부, 미라에 올 수밖에 없는 부에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배터리 분야이고 그 핵심이 한국 기업이다. 현재는 전기차의 시대다. 도로에서 테슬라, 아이오닉, EV6 등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 그렇지 않다. 전기차의 역사는 내연기관차의 역사보다 오히려 더 오래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배터리 이차전지 산업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전기차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핵심은 바로 배터리이다
전기차는 만들기 쉬우므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너무나 낮다. 이에 반해 배터리를 잘 만들기란 너무나 어렵다. 테슬라 등 다수의 전기차 제조사가 호시탐탐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 욕심을 내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된 성과를 낸 전기차 제조 기업들은 없다. 단언컨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에너지의 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만들어 내는 기업이 세계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다.
양극재에 주목하라
- 전기차의 심장은 배터리 배터리의 심장은 양극재이다
- 양극재 기술의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높다
- 양극재가 배터리 원가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 k 양극재 4대 업체의 90%급 하이니켈은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다
고려청자의 기적이 현대에 재현되다
양극활물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혼합-소성-분쇄-세정-코팅-소성-포장이다. 이 과정이 고려청자를 만들어 내는 공정과 같은 원리다. 고려청자의 비색을 구현하는 데, 도공이 평생을 바치듯이 에코프로비엠 등 대한민국 대표 양극재 회사들이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정립하는 데만 수만 번의 거듭된 실패와 수십 년의 고난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 과정을 통해 확보한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이 K배터리가 세계를 호령하는 가장 큰 무기가 된 것이고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은 감히 넘보지 못하는 기술 장벽으로 든든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수백 년 전 고려청자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백색 석유 리튬 확보 전쟁
20세기 초 내연기관 자동차 혁명이 일어나고 이후 100년간 세상은 석유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2020년대에 전기차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젠 백색 석유 '리튬'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리튬은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한 다른 광물로 대체도 불가능하고 희귀금속으로 분류될 만큼 매장량도 극히 제한적이다. 따라서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적인 우위 경쟁력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리튬 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이차전지가 앞으로의 미래에 정말 필요하고
그 선두에 우리나라가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습니다.
책에 4명의 거장 이야기가 나오는데 읽어보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인내와 끈기 그리고 도전정신입니다.
앞으로 인생에 있어 고난이 있겠지만 잘 버텨나가며
더 멋진 인생을 그려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래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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