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초 공부법

 

'0초 공부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0초 공부법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강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공부법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독특한 공부 방식일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0초 공부법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0초 공부법’은 철저하게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는 공부 방법이다.

보는 즉시 답을 떠올려라

속도는 기억과 이해의 토대를 판단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자동반사적으로’ 판단하고 기억해 내는 수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 수준이 시험 당일에 목표로 해야 할 상태, 바로 ‘0초 해답’이다. 고민하다 마지막에 쥐어짜 낸 답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생각해 낸 답은 정답률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험에 합격하려면, 기초 지식을 철저하게 마스터해 확실하게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멈추지 말고 읽어라

모르는 부분을 천천히 읽거나 멈추지 않고 읽어나가는 것, 더 나아가서는 모르는 부분이나 읽고 싶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뛰는 것이 ‘0초 독해’이다. 전체의 문맥, 문맥과 단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부분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0초 독해는 ‘워킹 메모리(작업 기억, 작동 기억)’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합리적인 독해법이다. 0초 독해는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 몇 번이고 읽는다. 즉 대량으로 0초 독해를 반복해 나가는 것이다.

막히면 건너뛰어라

쉽게 풀리는 문제는 풀어도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생각해야 하는 문제라면 곧바로 문제 풀이로 넘어간다. 항목별 기출문제는 유사한 문제가 몰려 있어 읽기가 수월하다. 본문 사이에 있는 제목과 소제목을 읽을 때 그 이외의 정보도 함께 인식된다. 읽는 것이 힘들어지면, 무리해서 읽지 않아도 된다. 읽을 의욕이 생기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형태’를 읽어라. 내용은 모르더라도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라. 0초 독해는 반복이 전제이다. 매일, 전 범위 1회전 하라.

 

늘 현재 상태와 마주하라

0초 시험은 매일 공부를 마친 뒤 곧바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0초 시험에서 ‘시험’은 내 현주소,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훌륭한 작업이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암기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공부한 문제집이나 교재에서 눈을 떼고, 무엇을 알았고, 무엇을 외웠는지 떠올려 보기만 하면 된다. 지금 당장 할 수 있으므로 0초 시험이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무엇을 외웠고 외우지 못했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즉시 공부하라

‘0초 공부’는 공부하기까지의 시간이 0초라는 의미로, 공부하겠다고 생각한 순간 공부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의욕이 없어서 공부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0초 공부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이미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을, 시험공부를 비롯해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분야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의욕을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제로 공부하는 것이다. 공부하면 실제로 기억과 이해가 깊어진다.

0초 공부법에서 0초 업무법으로

0초 공부법은 자신의 발가벗은 모습 그대로를 마주해야만 하는 가혹한 공부법이다. 자신의 기억 수준, 이해 수준과 혹독하게 마주하다 보면, 점점 자신이 원하는 수준과 현실 사이의 차이가 좁혀진다. 0초 공부법은 지금까지 장인들이 묵묵히 경험치로 해왔던 생산 작업을 정리된 생산라인에서 하는 것과 같다. 0초 공부법을 실천하면 비즈니스 기술을 연마할 수 있고, 업무 능력도 올라간다. 평상시에 하는 업무를 그저 처리해야 할 ‘일’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부’로서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0초 공부법은 천천히 세세하게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라
철저하게 속도에 초점을 맞추고 구조를 파악하여 반복하는 공부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일반적인 공부가 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체를 익히는 것이라면
0초 공부법은 반대로 전체를 먼저 익혀서 모르는 부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드는 공부법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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