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공부를 해보면서 막막함과 어려움을 느꼈고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 다양한 견해를 알아보기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주식투자,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주식투자에서 불안은 단순히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가 아니라 대리경영이라고 생각해 보라. 사람들은 투자는 투자일 뿐 자기 사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쉽게 매수와 매도를 반복할 수는 없다. 이것은 마치 지난달에는 식당을 했다가 이번 달에는 편의점을 여는 것과 같다. 주식시장에는 많은 기회가 있다. 실제 구체적으로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고 한다. 자식들 교육하고 결혼까지 시킨 후 딱 집 한 채 남는 자산운용은 노후를 위험하게 한다. 집 한 채로 부부가 20년 이상을 살기는 어렵다. 투자가 필요하고 주식투자는 훌륭한 대안이다. 무조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노후를 바란다면 꼭 필요한 방법 중 하나다. 불안한 노후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필수다.

미래를 읽는 자가시장을 지배한다

세상에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과 그것을 따라가는 사람, 그리고 낙오되는 사람이 있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그것을 만들어 내는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 힘들게 찾을 필요도 없다. 리더들의 생활은 대부분 노출되어 있고 유의미한 것들은 물론이고 무의미한 가십거리조차 클릭만 하면 찾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이 동행하는 기업의 업종 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나 정부 기관의 방침도 유의 깊게 보아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라는 책까지 있지 않은가. 자신이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라. 그러면 내 기업의 미래가 보인다. 그리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리더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그러면 세상의 미래가 보인다. 지금은 지식과 정보의 사회다. 물론 그것을 많이 가졌다고 항상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책 속에 투자의 기회가 있다

나는 주식투자를 한다고 주식이나 경제 관련 책만 읽는 것을 경계한다. 의사가 의학서만 읽으면 환자들의 마음을 알 수 없고, 기술자가 공학 서적만 읽으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의학과 공학이 사람보다 중심에 설 수는 없다. 주식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만으로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면 모든 증권사 직원이 부자여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제 지식과 인문학적 지혜가 융합되어야 행복하고 성공적인 주식투자가 가능하다. 의외로 인문학을 읽으면서 주식에 관련된 영감을 얻은 적도 많다. 인문학은 전체를 조망할 힘을 준다. 대리경영, 동행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투자하자면 전체를 조망하는 힘이 필수적이다. 이 힘이 있어야 매일 새로운 정보들을 쏟아내는 매체, 매일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증시를 흐름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인류 역사의 흐름, 증시의 흐름을 알아야 주가가 오르거나 내려도 담대하게 바라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불행한 투자’를 해야 한다.

족집게만 찾지 말고 멘토에게 배워라

버핏과의 점심’을 낙찰받은 사람들이 워런 버핏에게 어떤 질문을 던졌을까에 대한 답을 할 때가 되었다. 그들이 ‘버핏 씨, 괜찮은 종목 한 열 개만 찍어주세요’라고 했을 것 같은가. 그들이 막대한 돈을 들여 워런 버핏에게 배우고자 했던 것은 그의 철학과 지혜였을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물고기를 달라고 한 게 아니라 낚시하는 방법을 배우려 했을 거라고 짐작한다. 그게 남는 장사다. 만약 우리 독자들이 주식투자에서 낚시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것은 자식에게도 물려줄 수 있다. 억만금의 재산을 물려줘도 그것을 잃는 건 한순간이다. 그러나 재산을 쌓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빈털터리일지라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주식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주식과 관련된 책만 읽는 것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견해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순간 일어나는 이슈에만 끌리는 일이 많았는데 기업 전체를 보고
투자하는 지혜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식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주식시장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