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먼저 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하루에 정해진 일을 조금씩 미루다 보면 나중에 엄청나게 쌓여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 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힘들어 막상 하루 일을 다 마무리하지 못한 일도 많았습니다. 제목을 보고 일 처리 순서를 정하는 법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인생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방 정리를 미루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망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학창 시절에 중간고사 시험을 벼락치기로 준비했던 것도 당신의 인생을 망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집안일을 미루고 공부를 미루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위태로운 삶을 산다. 중요한 업무를 미루다가 상사의 신뢰를 잃기도 하고 절약과 건강을 미루다가 최악의 노후를 맞을 수도 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그 값을 치르게 된다.
힘든 일을 먼저 하기는 왜 그렇게 힘들까
미루기의 주된 원동력은 장기적인 성취와 성장보다는 단기적인 기분 회복과 감정 조절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즉 미루는 사람은 내키지 않는 일이 하기 싫을 때 현재의 부정적인 감정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루게 된다. 내가 경험한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뇌에서 일어나는 즉각적인 만족과 미래의 만족 사이의 관계에 있다. 이것은 미래의 보상보다 즉각적인 보상을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뇌의 현상이다.
힘든 일을 끝내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당신은 해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 쉬운 일을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루에 열네 시간씩 일했는데도 실제로 완성된 일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우선순위가 아닌데도 이메일을 보내는 데 하루에 세 시간을 쓴 것은 이메일 회신이 그나마 쉬워 보였기 때문이다. 마음은 쉽고 재미있는 일을 하도록 훈련되었다. 이 습관을 되돌리는 핵심은 새로운 행동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앞으로 당신의 미루는 습관은 숙련된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이것을 기억하라. 미루는 습관 또는 나쁜 습관은 타고난 특성이 아니다. 여타 다른 습관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수년간, 이 습관을 배워 왔다. 그렇다면 당연히 버릴 수도 있다.
미루는 사람의 10가지 특성
- 자신을 고립시킨다
- 엉뚱한 곳에 관심을 둔다
- 남들과 비교한다
- 감정을 느끼지 않는척한다
- 미루는 것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 회피한다
- 미루는 자신을 희화화한다
- 공상에 빠진다
- 상황 탓을 한다
- 자기혐오에 빠진다
쉬운 일을 택하는 경향이 생기면 장기적인 성공을 추구하기보다는 즉각적인 만족을 선호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완벽한 계획이란 없다
완벽한 결과도 절대 없을 것이다. 유일하게 장담할 수 있는 건 두려움을 키우기만 하고 해결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멘토가 나에게 다음과 같은 훌륭한 조언을 해주었다. 변화에 익숙해져라. 목표에 힘을 실어주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라. 그러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안락한 습관에 항복하고 마는 두려움이 나를 덫에 빠뜨리고 있다. 진정으로 의도한 삶을 살고 싶었다면 오래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행동을 만들고 더 나은 습관을 설정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삶 쪽으로 나아갔어야 했다.
압도감 극복을 위해 흐름을 놓치지 않는 다섯 가지 전략
- 한 번에 하나의 작업에 집중하라
- 지금 당장 당신의 1순위에 집중하라
- 심호흡 명상을 연습하라
- 패배적인 생각을 전환하라
- 적어두어라
변화를 받아들이고 저항하고 밀어내면서 나아가고
게으른 마음을 이겨내서 내 마음을 내가 지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배워나가는 것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조금의 힘듦으로 큰 이득을 원하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에 스스로 그 자리에 머물러있지 않고
변화하면서 발전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습관개선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청랑 도서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첫 책쓰기 (12) | 2023.08.20 |
---|---|
시작의 기술 (7) | 2023.08.19 |
본질의 발견 (11) | 2023.08.17 |
성취하는 뇌 (7) | 2023.08.16 |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0) | 2023.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