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2024'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곧 다가올 20204년 부동산 시장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서울시 집값 시나리오
한국, 중국, 미국 변수의 콜라보레이션
중국
중국 부동산 및 경제위기가 상당히 심각해지는 경우,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을 중국과 연계된 나라로 인식해 대한민국의 국가 리스크가 증가하고 국고채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중국 관련 변수가 안정화되는 경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이다. 즉 중국 변수는 국고채 금리 ‘상승’ 혹은 ‘영향 없음’이라는 결과로 나뉘어 나타날 것이다.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강하고 역대급으로 낮은 실업률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이 이어진다면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한국 기준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역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 기조로 가는 경우, 투자자들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논의하며 상황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관련해서는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이냐가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 변수는 대한민국 국고채 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정치 이벤트는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으나,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열망과 부채 증가 가능성을 지켜봤기 때문에 이것이 실제로 가능할지는 매우 유동적이다. 또한 PF대출 연장이 실제로 문제화가 되면, 금융권 신용경색으로 이어지며 국고채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 PF 사업장이 많지 않거나 사태가 잘 해결된다면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상황으로 흐를 것이다. 따라서 2024년의 시나리오는 국고채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와 그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흐름에 좌우될 것이다.
2024년 부동산 시장의 2가지 시나리오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2023년 후반 중국 문제가 심화되고 가계부채 상승에 대한 정책적 대응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힘들어지며, 2024년 중반 PF 사태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는 경우이며 이 경우 서울시 아파트 가격은 2023년 2분기보다 대략 6% 하락한다.
위기 대응을 잘하는 경우
성공적인 대응이라 해도 가계부채에 대한 염려가 존재하기에 2023년은 기준금리 인하를 가정하지 않았으며 이 경우 서울시 아파트 가격은 2023년 2분기보다 2% 정도 상승한 수준이다.
2024년을 맞는 투자자의 전략
서울시 정부와 중앙정부에서 2025년 이후 부동산 공급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2025년 이후의 저조한 신규 아파트 공급은 2010년대 중후반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재현하며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만큼 전셋값 상승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에 신규 주택 물량이 없어진다면, 투자자는 그 상황이 오기 전에 매수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위험 추구형 투자자는 불확실성의 시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지금도 매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위험회피형 투자자는 불확실한 상황이 걷히는 2025년에 시장 참여를 고민할 것이다.
24년은 현 정부가 미룬 PF대, 미국과 중국의 불확실한 문제로
한국 부동산 또한 매우 불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현 사태를 막기 위해 부동산 공급을 줄이기만 해서는
25년에 또다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혼란의 상황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저자의 작년도에 집필한 책과 연계하여 비교해 주며
객관적인 데이터와 최근 트렌드를 포함하여 설명하고 있어 충분히 이해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지표와 최근 유행하는 부동산 트렌드도 알 수 있어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
단, 대부분 내용이 수도권 지역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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