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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by JadeWolveS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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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뇌과학책을 여러 권 읽으며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와 해결책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과도한 불안은 고통스럽지만, 불안을 너무 느끼지 않아도 인생의 방향과 동력을 잃는다.

불안이라는 감정

불안은 인류를 보호하는 안전 기제로서 인류가 진화하는 수백만 년 동안 인류와 공존했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생기면 그때 우리는 자아를 감지하고, 과거를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게 된다. 즉, 불안은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안전지대’를 뛰쳐나갈 기회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불안은 성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스트레스와 불안이 특정 수준에 이르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반대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과거에 집착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시기를 놓치게 해 부정적인 역할 또한 미친다. 그럼 이런 쓸모없는 불안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좋을까? 우선, 불안의 배후에 숨어 있는 정보를 재해석하고 현재의 감정에서 벗어나 ‘어떻게 해야 하지?’가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 바꿔야 한다. 오래 생각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행동해야 해결될 수 있다. 다음은 결과는 여러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생각을 전환해 융통성을 가지는 것이다.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그 사건에 대한 견해가 달라지고 나아가 느낌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

선택의 불안 : 결단

사람들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안 중 내가 좋아하는 속성들이 몇 개나 갖췄는지 확인해 보자. 동시에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도 안다면 더욱 과감하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때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앞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상황이 오면 좋은 결정을 내리곤 한다. 따라서, 시간의 한계나 엄격한 기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압박하면 결단력 있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성장의 불안 : 학습된 무기력과 회복탄력성 

우리는 살다 보면 이러저러한 어려움과 좌절을 경험한다. 그때 우리는 깊은 골짜기에 빠지듯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기도 하고, 바닥에서 튀어 올라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기도 한다. 이 차이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 ‘회복탄력성’이다. 그럼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을까? 우선, 시련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눈앞의 시련을 바꾸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성장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해석 태도가 작지만, 큰 영향을 미친다. 다음은 가족 또는 친구와 같은 친밀한 관계의 지인 또는 롤 모델과 위인전의 인물이다. 가족 또는 친구를 생각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구해보거나, 롤 모델 또는 위인전의 인물이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받는 것이다.

직업의 불안 : 번아웃

회사에서 한동안 또는 몇 년 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치고 에너지도 다 써버린 느낌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런 허탈과 무기력 더 나아가 혐오감에 시달리는 상태를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번아웃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 이 번아웃을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 우선 조금씩 업무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같은 일을 매일 반복하면 탈진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능동적으로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하면서 활기를 되찾아보자. 다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지 않는 일을 교대로 처리하는 ‘샌드위치 작업법’을 활용해 보자. 이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마지막에 누릴 수 있는 포상이라 생각해 좋아하지 않는 일을 동기로 만드는 것이다.

관계의 불안 : ‘나’라는 친구 

반려자, 가족, 친구 등 많은 관계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관계는 ‘나 자신과의 관계’이다. 어쩔 수 없이 또는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은 부정적인 경험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워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시간을 잘 보내려면 우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혼자 훌륭한 경험을 할 기회를 만들어 자유를 얻고 마음의 평온과 평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다음은 나 자신과 연애한다고 생각해 보자.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취미는 무엇이고, 고민은 무엇인지 연애할 때 상대방의 기분이나 상태에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대해보자. 그러면 자신과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핵심은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선택, 성장, 직업, 관계”라는 4가지 키워드 안에서
여러 상황과 과학적 사례들을 예시가 들어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안에 대한 이해 또는 즉각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불안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뇌는 달리고 싶다

'뇌는 달리고 싶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운동의 뇌과학’이란 책을 읽고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깊게 이해해 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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