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맡기는 공부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다양한 학습법 책을 찾던 중 세계 기억력 선수권 대회 그랜드 마스터라는 저자를 보고,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했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뇌는 그야말로 솜씨 좋은 요리사다. 여러분은 그저 뇌에 좋은 재료를 제공하기만 하면 된다.
뇌의 능력
우리 뇌는 태생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타고났으나,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다. 그럼, 가장 뇌가 활성화되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첫 번째는 현대인의 평균 기상 시간인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다. 특히 기상 직후부터 아침식사 전 2시간 정도는 집중력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이다. 그 이후 뇌는 점차 힘이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오후 4시쯤부터 기억력이 살아나기 시작해 저녁 식사 전까지 유지가 된다. 이처럼 뇌가 활성화되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 이유는 인간도 역시 동물이기 때문에 뇌도 당연히 동물적 본능에 따른 하루 리듬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 말하는 동물적 본능은 생존을 말한다. 즉, 우리의 뇌는 생존을 하기 위해 공복 시간대에 뇌가 가장 활성화되어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라는 것이다.
3 싸이클 반복 복습법
뇌는 자신에게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될 수 있으면 무언가를 외우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그래서 기억은 필연적으로 사라지고,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우리는 한 번 공부한 것을 영원히 지속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복습’이다. 벽에 페인트 칠하기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뇌가 장기기억으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완벽하게 꼼꼼히’가 아니라 ‘빠르게 여러 번’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때, 3 사이클 반복 복습법을 이용하면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복습법은 우선, 범위를 좁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처음 페이지를 2번, 다음 페이지를 1번 이 순서로 1페이지를 각각 3번씩 학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철저히 ‘읽기’를 하며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세 번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일단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다. 어려운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도 머리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네 번째, 속도를 더욱 높여 뇌를 ‘레벨 업’하는 것이다. 스피드를 유지하며 3 사이클(3회 복습)을 반복해서 빨리 1차, 2차, 3차 속독을 끝내야 한다.
초집중법
뇌는 절박감이 전해지면 자극을 받아 움직인다. 그래서 마감에 쫓기면 처리 속도가 향상된다. ‘시간제한’ 덕분에 평소보다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이때 시간제한은 인간의 집중력 지속시간을 고려해 15분이 적합하다. 15분 공부 +. 5분 휴식의 사이클로 공부를 진행하면 똑같이 1시간을 공부했을 때, 계속 이어서 1시간 동안 공부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공부의 효율이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양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넣을 수 있다.
공부는 뇌를 어떻게 잘 쓰는가, 즉 효율이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쉽게 외우고, 쉽게 문제를 풀까'라는 생각보다
'뇌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생각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청랑 도서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즈니스 협상론 (11) | 2023.10.30 |
---|---|
쓰기의 공식, 프렙!(Prep) (12) | 2023.10.29 |
장사 잘되는 동네빵집은 따로 있다 (13) | 2023.10.27 |
일본이 온다 (15) | 2023.10.26 |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 (12) | 2023.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