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만들려면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하브루타 질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달라졌을까?
공부의 본질은 재미있는 것이지만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부를 성공하기 위한 수단이자 원하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인내의 과정으로 인식해 왔기 때문이다. 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은 친구, 대화(공부 수다), 재미라는 놀이의 요소가 다 들어가 있어서 공부에 재미를 느낀다. 하브루타 질문 놀이를 적용하는 교사, 학부모들은 될 수 있는 한 자신의 말을 적게 하여 가르침의 역할을 줄이고 대신 아이들이 번민과 갈등, 비교, 선택, 판단을 밀도 있게 행하도록 자극하는 질문과 생각의 과정을 돕는다. 따라서 질문 놀이를 많이 해본 아이들은 그 어떤 질문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질문을 즐긴다.
하브루타 질문 놀이를 통해 어른들은 달라졌을까?
주입 전달식 수업 문화에 빨간 경고등을 켜 왔던 공교육에서도 질문과 대화, 토론 중심의 하브루타가 급속도로 퍼지게 되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하브루타와 같은 소통과 공감 수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또 얼마나 관심이 커졌는지 알 수 있었다. 가정에서 자녀와의 대화에서 좋은 질문을 하기가 어렵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주기 위해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지만, 열심히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적용을 통한 하브루타 질문 놀이
억지로 쥐어짜는 질문, 힘겹게 만들어 낸 질문으로 공부한다면 공부에 대한 부담만 키우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이다. 그래서 고민을 거듭하다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질문으로 바꿔 읽기’, ‘질문 노래 부르기’, ‘질문 릴레이’다. 여러 가지 질문 놀이 중 아이, 부모, 교사 모두한테 인기가 높은 놀이는 속담을 적용한 게이미피케이션이 아닐까 싶다. 질문 속담 놀이를 하는 이유는 속담 놀이를 하면서 ‘그 속담이 왜 생겼는가, 어떠한 상황에서 그 속담을 사용하는가, 지금 시대엔 왜 어울리지 않는가, 요즘 시대에 맞게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배우는 데 의의가 있다. 질문 꼬리잡기는 상대에게 끝없이 재질문을 하여 깊이 있고 다양한 생각을 만들어 낸다.
하브루타 질문 놀이는 공부의 본질인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질문 방법을 소개하면서 예시를 들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를 둔 부모님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청랑 도서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 머니가 온다 (9) | 2024.05.14 |
---|---|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4) | 2024.05.13 |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5) | 2024.05.11 |
나는 장사의 신이다 (5) | 2024.05.10 |
지정학적 알파 (4) | 2024.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