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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성장 방식

같은 상황 속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by JadeWolveS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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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이슈가 터진 한국

빈대는 사람과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국에서만 나타나는 빈대가 23년 한국 대학교 기숙사에 나타나 이슈가 되었다. 프랑스도 관광객이 늘어나자, 숙박환경이 열약해지며 빈대가 출몰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빈대는 박멸되어야 하는 해충이다. 하지만 빈대에 관련된 일화나 속담이 우리에게 교훈을 준 사례를 알아보자.

 

빈대 경영을 실천한 정주영 회장

빈대로 깨달음을 얻어 막노동자에서 일류 대기업 총수가 된 인물이 있다. 현대 그룹 선대 정주영 회장은 젊은 시절 인천 부두에서 막노동하며 살고 있었다. 그는 돈을 아끼려고 빈대가 득실거리는 노동자 합숙소에서 잠을 자야 했다. 빈대에 너무 물려 잠을 잘 수 없었던 정주영은 식탁에 누워 잠을 청했다. 하지만 빈대는 식탁 다리를 타고 올라와 정주영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는 머리를 써서 양동이에 물을 받고 식탁 다리를 거기에 담가 빈대가 올라오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달콤한 잠을 자는 것도 잠시 빈대가 다시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는 불을 켜서 천장을 봤다. 빈대가 벽을 타고 천장에 올라가 식탁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정주영은 빈대도 이렇게 살려고 갖은 수단을 짜내는데 인간인 내가 못 할 게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정주영 회장은 조선업 1위, 자동차 세계 판매량 5위인 현대 그룹의 총수가 될 수 있었다. 정주영 회장의 유명한 어록 "해보긴 해봤어?"는 빈대를 통해 얻은 교훈에서 나온 말이었다.

 

<좌> 브룩 보렐의 책  출처:교보문고 <우> 책의 저자 브룩보렐

빈대에게 물려 고생하다가 책을 쓴 브룩 보렐

'빈대는 어떻게 침대와 세상을 정복했는가'의 저자 브룩 보렐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빈대에게 물려 고생한 일에서 시작된다. 그는 침대에 숨어 있는 빈대를 박멸하려고 노력하다 포기하고 빈대가 인류와 어떻게 함께했는지 생각하게 된다. 빈대를 생각하면서 빈대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자신도 빈대의 근성을 발휘하여 책을 쓰는데 몰입했다. 책이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빈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은 한국의 독자에게도 흥미를 유발했다. 빈대가 브룩 보렐에게 글감으로 좋은 소재가 되었다.

 

 

인간에게는 해충인 빈대지만
관점에 따라 누군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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