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으로 성공한 인물은?

 

혼란한 국제 정세의 지침서 손자병법

손자병법(孫子兵法)은 중국 고대의 군사전략과 전술에 관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이론서 중 하나다. 이 책은 기원전 5세기경에 중국의 군사 전략가인 손무(孫武)에 의해 쓰였다. 손무는 오나라 왕 부차(夫差)를 춘추오패(春秋五覇) 중 한 명으로 만든 전략가이면서 다양한 일화를 남긴 인물로 유명하다. 그가 쓴 손자병법은 후대에 병법서의 기본이 되었으며 현대에도 주요하게 쓰이고 있다. 손자병법을 읽고 읽어 성공의 지침서로 삼았던 인물들을 살펴보자.

마오쩌둥

아시아 최강 일본을 이긴 마오쩌둥

마오쩌둥(毛澤東)은 중국의 정치가, 군사 전략가, 이론가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설립자이자 첫 번째 국가 주석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중국이 외세의 침략에 혼란한 시기에 태어나, 국제 정세에 관심이 많았다. 강한 중국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손자병법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군대는 훗날 아시아 최강이라 불리는 일본 군대를 물리쳤으며, 미국의 원조를 받아 군사적 우위에 있던 장제스 국민당을 이기고 중국을 통일했다. 마오쩌둥의 승리 비결은 "적이 진공하면 우리는 물러나고, 적이 정지하면 교란하고, 적이 피곤하면 공격하고, 적이 물러나면 추격한다.”이다. 이것이 마오쩌둥의 유명한 군사 원칙인'16자 전법'이다. 이 전법의 토대는 손자병법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소프트 뱅크 회장 손정의

일본에서 최고의 사업가가 된 손정의

손정의(孫正義)는 일본의 사업가로 통신과 인터넷 관련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소프트뱅크 그룹의 설립자이자 CEO로 잘 알려져 있다. 손정의는 어린 시절 만성감염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때 그는 울면서 기도하며 책을 읽었다 한다. 그 당시 읽었던 책 손자병법은 그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손정의는 기술 분야에 대한 대담한 투자로 유명하며, 그의 비전과 투자 전략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사업의 전환점이 필요하면 손자병법을 꺼내 읽으며 투자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위대한 인물들에게 하나쯤은 인생의 지침서가 있다.
손자병법은 인생, 사업, 군사적 측면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책이다.
과거의 마오쩌둥, 현재의 손정의가 지금까지도 증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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