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부를 움직이는 유대인
유대인은 오랜 세월 흩어져 지내면서도 그들의 전통을 유지하며 잡초처럼 살아남았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영국은 유대인에게 약속한 땅을 주었고 중동에 이스라엘이라는 유대 국가가 세워진다. 척박한 땅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지만 그들은 세상의 부를 움직이는 중심에 서 있다. 세계는 유대인의 정책에 따라 움직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대인들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유대인이 시련과 역경을 겪으며 흩어질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사건을 살펴보자.
로마에 의해 흩어진 유대인
로마는 카르타고 전쟁에서 승리하며 지중해 패권을 장악하고 영토를 확장했다. 유대인들은 강력한 로마 군대에 두 차례나 결사 항전하였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로마인은 유대인들이 끈질기게 항쟁하는 것을 막고자 로마의 각 지역으로 분산시켰다. 이후로 유대인들은 나라를 잃고 유럽 각 지역을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헛소문 때문에 학살당한 유대인
유럽은 동쪽에서 몽골군이 나타나자 공포에 떨어야 했다. 뛰어난 기마전술을 가진 기병이 삽시간에 동유럽을 장악해 나갔고, 공포심뿐만 아니라 페스트균까지 옮겼다. 몽골군은 칭기즈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회군해야 했고 몽골군 내부에서도 페스트균 감염으로 큰 인명피해가 있었다. 그들은 페스트균에 감염된 시체를 투석기로 적군에게 던지고 떠났다. 그래서 유럽은 페스트로 인해 대혼란의 시기를 지나가야 했다.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이유를 알 수 없자 유대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헛소문이 빠르게 돌기 시작했다. 근거 없는 소문은 유럽인이 유대인들을 무참히 학살하게 했다.
나치 정권의 정책으로 학살당한 유대인
유대인은 오랜 세월 타 국가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그들의 생존 방식은 자본이었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며 독일의 나치 정권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게 된다. 당시 가장 돈 많은 민족이 유대인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나치 정권은 유대인을 다양한 이유로 잡아들여 학살했다. 유대인들이 죽고 그들의 재산은 독일로 귀속이 되었다. 혹자는 히틀러의 유대인에 대한 정책이 나온 이유가 어릴 적 어머니가 유대인과 바람이 나서 집을 떠났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나치당의 유대인 학살에는 다양한 설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유대인의 재산을 빼앗는 목적이 가장 큰 듯하다.
세계의 부를 움직이는 민족은 유대인이라는 말이 있다.
잘 가는 글로벌 기업의 수장 중 유대인이 많기 때문이다.
대제국 로마에 의해 흩어진 유대인은
살아남기 위해 부를 축적했지만, 다양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오랜 세월 핍박 속에 살았던 유대인은
끈질긴 생명력과 노력으로
현재 세상을 움직이는 민족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시련을 극복한 인물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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