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서 독서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을 읽는데 많이 익숙해졌지만, 아직도 읽었던 책의 내용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지 않는 고민이 있습니다. 독서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독서법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초서 독서법이 필요한 이유
초서 독서법은 책을 읽고 이해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그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독서법이다. 독서법이라기보다는 학습법에 가깝다. 초서 독서법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이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적어 기록하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대 교육학에서 강조하는 메타인지 학습법까지 포함한다. 자기 생각과 주관의 변화에 대해 그 근원을 찾아 파헤쳐 기록하고 성찰한 후, 이 모든 과정을 통합해 새로운 견해와 지식을 창조해내는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뇌와 인생을 바꾸는 초서
독서의 효과는 근본적으로 뇌의 회로가 새롭게 만들어지게 한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뇌가 가진 결핍 때문이다. 청각 혹은 대화와 관련 있는 뇌 회로는 태어날 때 이미 선이 연결돼 있다. 하지만 텍스트 혹은 읽기와 관련해서는 배선은 고사하고 선조차 없는 상태로 태어난다. 이런 이유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 고생스럽고, 숙달된 독서가가 되기가 그렇게도 힘든 것이다. 독서는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뇌 회로가 더욱더 강화되고 연결이 긴밀해지며 뇌의 기능이 점점 더 향상된다.
초서 단계 – 기록, 쓰기 단계
초서 단계는 손으로 기록하는 단계다. 말 그대로 핵심 문장과 견해를 따로 뽑아서 기록하고 간추려놓은 과정이다. 이 단계는 단순히 초서하는 것, 기록하고 쓴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교화된 사고 훈련의 연장선에 있는 행위다. 책 내용을 이해만 한 단계에서 기록하는 것은 독자의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동적이며 제한적인 책 읽기다.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할 뿐 아니라 자신의 주관과 의견을 세우고 창조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지식과 견해를 하나밖에 없는 노트에 쓰는 것이 다름 아닌 작가의 영역이다.
초서 독서법은 천재의 뇌를 만든다
초서 독서법은 뇌 단련뿐 아니라 뇌 호르몬 분비에도 탁월하다. 장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 중 하나가 뇌 호르몬 분비다. 뇌 호르몬 분비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삶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태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 흥미와 재미를 발견하는 자세 등이다. 초서 독서는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발견하고 삶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과정이다.
책을 읽고 단순히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적는 것에 그치지 말고
자기 의견을 세우고 책 내용과 비교하며
새로운 견해를 적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독자에 그치지 말고 작가가 되어보라.”가
초서 독서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성공한 리더의 책 읽는 법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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