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격'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어느 조직이든 리더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합니다. 하지만 진짜 리더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리더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그리고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리더가 될 수는 없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리더십에 대한 질문
많은 실수의 근본에는 소통의 문제, 그리고 마음의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리더십에 포함되는 개념들이다. 서양 역사상의 걸출한 리더들의 사례에서 리더십의 선례를 답습하는 것이 어느 정도 참고는 될지 몰라도 이제는 한국의 역사·사회·문화에 적합한 ‘우리만의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리더십이라는 개념은 선천적 자질과 후천적 훈련을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역할에 맞게 잘 조화시키는 능력에 가깝다. 훌륭한 리더는 모든 일에 책임 의식을 갖지만, 실패한 리더는 잘못된 결과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한다.
리더는 어떻게 리더십을 얻는가?
한국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
-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 동기부여의 리더십
- 관계지향의 리더십
- 자기성찰의 리더십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은 패배적이고 침체되어 있는 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가장 절실한 리더십이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경쟁 구도가 조성되는 가운데 구성원 각자가 개개인의 삶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동기부여 리더십의 핵심이다. 관계지향의 리더십에는 리더와 구성원 간에 긴밀한 협력 과정과 원활한 피드백, 그리고 신뢰 관계가 중시된다. 자기성찰의 리더십을 갖춘 리더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개개인을 희생시키는 가치관을 지향하지 않으며, 목적 달성 자체보다는 과정을 중시한다.
한국인의 잘못된 리더십 짚어보기
반세기 넘도록 한국 사회 전반을 주도적으로 지배해 온 정치·경제 분야의 리더십 형태는 절대적인 제왕 리더십에 가까웠다. 우리나라 사람이 떠올리는 리더가 주로 카리스마적인 리더, 절대적으로 강한 힘과 목소리를 가진 제왕 스타일의 리더인 이유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 사회에서는 어떤 사람의 지위 자체가 곧 리더의 힘이자 권위를 부여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리더십은 지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모든 일에 참견하고 간섭하는 원인은 완벽주의 강박에 빠져 있는 점과 구성원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형, 불통형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포를 활용하는 리더십이 지배하는 사회는 리더와 구성원들이 함께 몰락할 수밖에 없다. 인류의 모든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격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7단계 프로세스
- 내려놓기
- 솔선수범하기
- 인재의 등용
- 커뮤니케이션
- 싫은 소리도 경청하기
- 글로벌 감각 기르기
- 품격 갖추기
외부의 목소리가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권력이 주는 힘이 아닌 온전한 자기 자신의 힘을 깨달아야 한다. 리더의 진정한 힘과 권위는 솔선수범에서 나온다. 리더의 경쟁력은 그가 데리고 있는 인재의 경쟁력이다. 리더의 역량은 ‘사람 보는 눈’이다. 머리보다는 가슴, 말보다 태도로 먼저 소통하라. 제대로 듣고, 말하고, 이해하라. 듣기 싫은 비판적 목소리일수록 귀 기울여야 한다. 글로벌 교양과 소통의 실력을 갖추어라. 존중을 바라기 전에 상대를 먼저 존중하자. 리더가 갖춰야 할 것은 능력보다 품성이 먼저다. 품격은 매 순간의 수양이 쌓여 완성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역사와 고전이 알려주는 리더십의 개념을 간과해서는 안 되지만
현대의 상황에 맞게 변모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리더는 능력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빼어난 품격을 지닌 리더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리더로써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들이 나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격'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관련 책을 읽으며 초심과 함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리더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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