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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슈 식견

미래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라

by JadeWolveS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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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사고 속에 긍정적 힘 존재

보통 사람들은 긍정이 최고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리학 박사인 줄리 K. 노럼은 '걱정 많은 사람들이 잘되는 이유'라는 저서를 통해 이와 같은 사회 통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저자는 부정적 사고에 숨겨진 긍정적인 힘에 주목하면서 비관주의의 장점을 강조했다.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며 대비하는 방어적 비관주의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대비하여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자.

[석유왕 록펠러 출처:네이버]

최악 대비해서 재단 만든 록펠러

미국의 석유 시장을 독점하며 석유왕이라 불린 J.D 록펠러는 매장된 석유가 바닥날 때를 생각했다. 석유를 가공하고 운송하는 부분을 독점했던 록펠러는 석유가 없어질 때 회사에 닥칠 미래를 생각했다. 석유로 돈을 버는 기업이 석유가 없다면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 고민하던 록펠러는 재단을 만들어서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사회를 위해서 기여하는 기업이라면 미래에도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던 것. 록펠러는 사회에 기부하더라도 앞으로 이름이 남을 곳에 투자하였다. 그는 최악을 생각하며 재단을 만들었고 비영리 기업으로 록펠러 사후 재단의 후원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

 

 

 

 

 

 

전투용 코끼리 위협 계산한 한니발

유럽을 지배한 천년의 제국 로마를 벌벌 떨게 한 인물 한니발 바르카. 뛰어난 명장으로 불리는 그는 로마 원정을 위해 알프스산맥을 넘었다. 한니발이 대군을 이끌고 알프스산맥을 등반한 일은 훗날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정복하는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로마의 정찰을 피하고자 한니발 군대는 알프스산맥을 넘었고 원정 중에 37마리의 코끼리는 알프스산맥의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겨우 몇 마리만 살아남았다.

그러나 한니발은 단 한 마리의 코끼리라도 살아남는다면 전투용 코끼리를 처음 보는 로마군에게는 큰 위협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알프스를 등반하는 도중 지역 원주민과 싸우면서 병력의 반도 잃었다. 알프스산맥을 원정길로 선택하면서 병력 손실의 최대치를 계산하고 떠나온 길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알프스산맥을 넘은 한니발의 군대는 단결된 조직력과 한니발의 뛰어난 전술이 더해져 무서운 기세로 로마까지 밀고 들어갔다. 카르타고의 고국에 지원 없이 로마제국의 본토를 휘저은 한니발은 로마인에게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 한니발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군사 원정길에 올랐다.

 

미래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던 록펠러와 한니발.
모든 변수를 생각하며 상황을 해결해나간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모든 변수를 생각하고 대응하려는 리더라면 그를 믿고 따르지 않을 자 있겠는가.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물들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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