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좋은 감정의 성장을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감정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위해 감정이 형성되는 아동 시기에 관해 공부해 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유년의 경험들은 누구의 것이든 진지하게 여겨질 만한 가치가 있다.
느낌은 감정이란 이름으로 뇌에 기록된다
뇌에서 벌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감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이성보다 훨씬 더 많은 감각에 의존해 정보를 인식한다. 즉, 느낌의 경험이 뇌에 저장되는 것이다. 하지만 뇌는 감각으로 무분별하게 정보를 인식하는 것에 개입한다. 그래서 감정이 아직 발달하지 않는 상태로 태어난 아이는 느끼는 것도 잘 배워야 한다. 나쁜 경험으로 경직되고 고통스러워한다면 가르침이 필요한 게 아니고, 치료를 포함한 삶의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감정을 다룰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는 자신이 보았던 많은 것을 따라 배운다. 모방하고 시도하는 것이다. 뇌는 모든 정보를 감각으로 수용할 때, 뇌는 그때까지의 정서적인 감정적 경험을 활용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좋은 본보기를 통해 감정을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얻어야 한다.
‘쓸모 있다’는 감정은 학습을 촉진한다.
공부, 즉 학습은 일종의 과정이다. 공부에 열중한다는 것은, 인지의 과정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지식, 사물 등에 관한 주제에 많은 관심을 둔다는 걸 의미한다. 그러나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여부는 순전히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재밌던 수업 때 더 잘 배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즐거움이라는 감정은 학습 능력을 지원하고 촉진한다. 반면에 압력과 긴장은 학습 능력을 떨어뜨린다. 물론 특정 정보를 기억하지 못할 때 처벌이나 두려움을 일으키는 경우에도 뇌는 그것을 중요한 정보로 기억한다. 즉 공부와 압박감과 직결되어 아이의 뇌가 공부를 두려움으로 학습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학습은 호기심과 흥미에서 비롯된 학습처럼 꾸준히 유지될 수 없다. 무언가 쓸모 있다는 감정과 느낌, 무언가를 이해하고 배우고, 무언가를 해냈다는 느낌 ‘자기 효능감’이 바로 학습의 가장 동력이다. 따라서 뿌듯함, 긍지, 자랑은 학습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감정이다. 그래서 아이는 진정성 있는 피드백, 자신을 뒷받침해 주고 긍지를 강화해 주는 피드백이 꼭 필요하다.
‘관계의 경험’이 아이의 희로애락을 결정한다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존엄과 존중을 경험한다.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은 ‘아이 자신에게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 특히 부모와의 상호작용에서 생겨난다. 이 감정은 즉흥적인 태도를 만들고, 또 연속적으로 반응하면서 다른 사람을 비롯한 환경 전체와 관계를 설정한다. 따라서 아이가 감정을 배우고 느끼는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으려면, 다른 사람과 감정을 나눠야 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특히 눈빛. 소리, 이해, 압력, 의지 다섯 가지의 상호작용으로 느끼는 ‘감각의 대면’은 아이가 가진 감정의 가치를 인정하며 아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효과적이다. 때로는 목소리에 담긴 어조가 또는 말보다는 서로 눈을 마주 보는 편이 더욱 효과적인 것처럼 말이다. 부모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은 더욱 말로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비단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특별한 양상이 보이는 특징도 나타나 있어
감정의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 또는 교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감정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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