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합'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현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세계에서 기본기의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소비자가 아쉬워하는 부분을 찾아라
프라이팬 하나도 100가지 실험을 거치는 테팔
주방용품은 전문 요리사가 아닌 한 소비자가 매일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처럼 물리적, 신체적으로 자주 접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제품이 기존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차이가 있어도 그것을 체감하기 어려우면 소비자는 당연히 비싼 값에 새 제품을 사려고 하지 않습니다. 반면 이전보다 좋은 기능을 추가했을 때 소비자의 삶과 생활의 질이 뚜렷이 개선되면 그들은 기꺼이 새 제품에 투자하려 하지요. 우리가 지난 40여 년 동안 해온 일은 눈에 띄는 변화를 일으키고 다른 제품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좀 더 안전하고 견고하며 쉽게 씻을 수 있는 제품을요. 바로 그 목표를 위해 우리는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역발상이 곧 기회가 된다
고정관념을 뒤엎는 아이디어만이 살아남는다
요즘은 무엇을 해도 안 되는 경기 불황의 시대라고 다들 말한다. 하지만 지금 같은 때에도 조금만 시야를 넓혀 보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이 얼마든지 탄생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니, 오히려 지금 같은 불황기일수록 남들과 똑같지 않은 것, 사람들이 가진 고정관념을 뒤집는 아이디어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엔 아직도 깨질 수 있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무궁무진하게 존재한다. 그걸 깨는 제품과 브랜드가 앞으로도 계속 등장한다면 그만큼 우리의 소비 시장도 더욱 다양해지고, 넓어질 것이다.
삶의 각 부분에서 교집합을 찾아라
프리드먼 교수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일, 가정, 자기 자신(마음, 신체, 정신), 커뮤니티(공동체, 사회)라고 정리한다.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4가지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저울이 수평을 유지하려면 넘치는 쪽에서 일정 분량을 덜어내 다른 쪽에 얹어야 하는 반면 조화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 가정, 자기 자신, 커뮤니티가 각각 다른 네 개의 동그라미라고 가정해 보자. 사람마다 각각의 동그라미 가운데 어느 하나가 조금 더 크거나 작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굳이 똑같은 크기로 맞출 필요는 없다. 대신 네 개의 동그라미가 더 많은 교집합을 생성하도록 조정하면 굳이 삶에서 어느 한 요소를 포기하거나 희생하지 않더라도 네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유일한 보루, ‘왜’
대부분의 기업과 조직은 ‘왜’가 아니라 ‘어떻게’나 ‘무엇을’에만 초점을 맞추죠. 자기 회사의 제품이 경쟁사 제품과 어떻게 다른지 혹은 다른 회사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무엇을 개발했는지만 적극 알리려 합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지갑을 열고 특정 브랜드 및 제품에 애정을 느끼는 때는 ‘어떻게’나 ‘무엇을’이 아닌 ‘왜’에 설득당할 때입니다.
불확실한 세계에서의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역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의 키워드를 획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업의 성공 사례에 대한 역발상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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