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의 비밀과외'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동시 합격이라는 저자의 소개를 보고 어떤 방식으로 학습했는지 궁금해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무작정 우직하게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해서 단숨에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올바른 공부법을 터득하는 것이 먼저다.
학습의 기술
공식 학습, 자율 학습, 사회적 학습의 3가지 요소를 가진 ’확정 학습’이라는 학습 전략을 활용한 5:3:2 법칙 학습법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공식 학습이란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과정인 교실에서 듣는 수업과 온라인 강의를 말한다. 다음 자율 학습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지식을 체득하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학습은 타인과 지식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전체 학습의 50%는 공식 학습, 30%는 자율 학습, 20%는 사회적 학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학습의 기반인 공식 학습은 수업과 온라인 강의 등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이해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의 30%의 자율 학습은 부족한 지식을 스스로 탐구해야 한다. 공식 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정교화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마지막 20%의 사회적 학습은 어떠한 지식에 관해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이유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개념이 명료해지고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이다. 이 활동은 지식 간 연결을 견고히 하는 역할로 공식 학습만큼이나 중요한 학습의 과정이다.
계획의 기술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모든 공부는 하나의 흐름으로 통한다. 올바른 공부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개념 학습-개념 체화-문제 풀이-오답 정리’리는 4단계로 구성된다. 모든 공부의 첫 단계는 개념 학습이다. 강의를 듣거나 기본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거나 모르는 부분은 검색 등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2단계는 내용을 완벽히 익혀 ‘내 언어’로 설명하는 개념 체화다. 개념 체화는 앞서 이해한 개념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이때 무조건 외우려 하지 말고 납득이 될 때까지 고민하고 따져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는 문제를 풀며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 문제 풀이다. 문제 풀이는 그동안 공부한 개념이 확실히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는지, 부족한 부분 또는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과정이다. 4단계는 오답의 이유를 분석하며 개념을 정교화하는 오답 정리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개념을 다시 보완하고 해설지의 풀이를 꼼꼼히 확인해 오답의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이 과정은 ‘개념의 정교화’라고도 할 수 있다. 부족한 부분에 재료를 채워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암기의 기술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것이 ‘인풋’이라면, 공부한 내용을 직접 말로 설명해 보거나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푸는 것은 ‘아웃풋’이다. 성적은 아웃풋의 영역이다. 따라서 우리는 수시로 인풋을 아웃풋으로 전환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인풋을 아웃풋으로 전환할 때 막힌다면 그때 암기가 필요하다. 이때 오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암기에 큰 도움이 된다. 오감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다섯 가지 감각으로, 최대한 많은 감각을 동원하여 암기할수록 암기의 효과가 배가 된다.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학습한 내용을 직접 말로 설명하면서 복기해 보는 방식이다. 아니면 친구에게 설명하거나, 허공을 보면서 학습한 내용을 말로 내뱉어 보자.
학습은 지속적인 실천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양한 학습법들을 소개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적용하고 수정하며
나만의 학습법을 잡아가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나만의 학습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공부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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