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인성 교육이 더욱 절실해진 요즘 시대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왜 덕목을 가르쳐야 할까?
우리가 자녀들에게 덕목을 가르치는 이유는 ‘덕목이 그들에게 이롭기 때문’입니다. 이롭다는 뜻은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이익을 넘어 행복을 도모하는 데 가장 의미 있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의미입니다. 시대와 국가를 막론하고 모든 성현들이 방법과 표현은 달라도 동일한 기본 덕목을 가르쳐온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닙니다. 덕목을 배우는 자녀들이 삶과 행복과의 관계를 배우는 방법 중 하나는 ‘시행착오’가 아닐까 합니다. 부덕한 행위를 하면서 얻는 고통과 불행을 쓰라리게 겪으면서 어떤 것이 행복한 상태인지를 차차 알게 되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어떻게 덕목을 가르칠까?
자녀에게 덕목을 가르치는 최고의 방법은 부모님들이 스스로 덕목과 함께하는 삶을 보여주고, 다른 이들에게 베푸는 모범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것은 말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취학 전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놀이와 이야기, 그리고 칭찬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적절한 보상 주기, 그리고 성공 경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기는 깊이 있는 대화와 이로운 점, 해로운 점에 대한 구분, 같은 10대인 친구들의 사례를 대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구하는 방법 등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예의와 겸손
예의는 상냥하고 훌륭한 매너, 즉 몸가짐과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예의를 지키면 상대방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되지요.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상대방의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줍니다. 거친 태도를 지닌 이들은 점점 주변에서 고립됩니다. 외적인 교양과 내적인 수수함을 고루 갖추어야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됩니다. 예의 바른 행동과 언어는 오랜 시간 동안 반복하면서 습관이 되고 생활 속에서 배어 나와야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예절을 익히고, 사고가 유연한 초등학교 과정에서 예의를 배워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공정과 준법
잘한 사람은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잘못한 사람은 적절한 벌을 받는 것,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바로 정의와 공정입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법규에 따르는 것이 바로 ‘준법’입니다. 준법의 목표는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준법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법을 지키는 태도, 준법 없이는 그를 막을 길이 없습니다. 가정에서 익힌 규칙을 지키려는 태도, 윤리적인 의식 속에 떨어진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사회적인 윤리 의식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지킬 간단한 규칙들을 정하면 이를 통해서 자녀들은 자기들이 맡은 바가 무엇인지 알고, 또 가족들이 기대하는 바도 함께 이해하게 됩니다. 몇 가지 규칙이 정해지면 보드판에 기록해서 눈에 보이게 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정말 중요한 ‘덕’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를 아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12가지 덕목을 소개하면서 교육에 활용하기 좋게 설명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책 소개에는 12가지 덕목 중 2가지 덕목만 소개를 해두었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특히나 더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교육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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