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군대의 기동성 키워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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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슈 식견

군대의 기동성 키워준 음식은?

by JadeWolveS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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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지원은 승리의 중요한 요소

전쟁의 승리는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군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움직이는 전술과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는 식량 지원이 원활해야 한다. 고전하는 상황에서 지원군이 갑자기 나타나면 상황을 역전시키기도 한다. 또 식량을 책임지는 보급부대가 기습당하면 수십만의 군사를 동원해도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지금은 우리의 일상에 간식으로 놓여있는 음식들이 과거에는 군대의 기동성을 높이며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이었다.

[비스킷 출처:픽셀즈]

보병의 이동 속도를 2배 높인 비스킷

프랑스의 초대 황제 나폴레옹은 프랑스군을 이끌고 유럽 국가들을 하나씩 정복해 나갔다. 유럽 국가들은 나폴레옹의 전술에 당하기도 했지만, 프랑스 보병의 빠른 기동성에 허를 찔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보병의 이동속도를 높이기 위해 나폴레옹은 보급에 의한 이동속도가 저하되는 것을 막고 음식의 변질을 막을 수 있는 비스킷(Biscuit)을 개발하게 했다. 비스킷 덕분에 군인들은 식량 보급과 배식의 시간을 줄이면서 러시아, 프로이센의 보병보다 2배 빠른 이동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 군대를 위해 개발된 비스킷이 지금은 달콤한 과자로 대중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유례없는 기동성 키워준 육포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대제국을 세운 몽골군의 강력한 무기는 기동성이었다. 하루 70km를 이동시킬 수 있는 군부대는 근현대사에도 없었다. 몽골은 기마병 군사 1명당 7~8마리의 말을 소유하게 했다. 그들은 말을 돌아가면서 탔다. 따로 보급 부대를 두지 않아 자신들의 식량은 각자가 챙겨야 했다. 소, 양, 말 등의 육류를 말렸다가 식사할 때 물에 불려서 먹었다. 육포는 수분이 빠지면서 변질하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열량이 높아 군사들에게 최고의 전투식량이었다. 몽골군이 광활한 영토를 소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동성 좋은 몽골군이 예고 없이 나타나는 바람에 미처 전쟁에 대비도 못 하고 승복하는 국가들이 많았던 것도 한몫했기 때문이다.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음식도 중요한 몫을 담당했다.
비스킷은 프랑스 보병의 기동성을 다른 나라 보병보다 2배나 빠르게 만들었고,
이는 나폴레옹이 유럽을 정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육포는 몽골군에게 신속한 기동성을 부여,
결과적으로 몽골이 세계사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국가로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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