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이슈 식견238 전쟁 승리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한 '이것'은? 전쟁 시 군사 전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댐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가 이른 시간 안에 우크라이나를 제압할 것이라는 군사 전문가들의 예측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빼앗은 크림반도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되자 서방의 군사적 지원 아래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호우카 댐이 갑자기 파괴되면서 우크라이나 군대가 진군하는데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양국은 서로가 댐을 파괴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처럼 댐은 전쟁 시 군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다. 댐을 이용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사를 살펴보자. 전쟁 승기를 잡기 위해 독일의 댐을 파괴한 영국세계 2차 대전은 히틀러라는 독재 미치광이의 폭정에서 시작되어 유럽을 전쟁의 소용돌이.. 2023. 6. 12. 과거에는 어떻게 무역했을까?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두 가지 길인류는 문명의 발전을 통해 육지에서부터 하늘길까지 무역로를 개척하였다. 현재와 달리 과거에는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육지를 통한 실크로드였으며 다른 하나는 바다를 이용한 해상 무역이었다. 각자의 루트로 이송하는 물품도 달랐는데 두 가지 무역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육로 운반 어려운 도자기가 해상로 열어유럽은 아랍 상인을 통해 아시아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중국의 영어 국가명 China의 뜻에 도자기라는 말이 있듯이 특히 도자기의 인기가 높았다. 과거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유럽인에게 꽤 비싼 물건이었다. 그러나 도자기는 무거울 뿐만 아니라 깨지기도 쉬워 육지로 운송하기에는 까다로운 품목이었다. 아랍인은 뛰어난 과학기술을 이용해 .. 2023. 6. 11. 인류가 두려움에 떨었던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문명의 발전으로 인류는 지구 반대편도 반나절이면 갈 수 있게 되었고 전염병이 퍼지는 속도는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널리 퍼졌다. 700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고 백신이 개발되면서 인류는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과거 인류사에 코로나만큼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한 균의 역사를 살펴보자. 전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흑사병흑사병은 페스트균으로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페스트는 쥐에 기생하는 벼룩을 매개로 하는 중국 운남 지방의 풍토병이었다. 몽골이 부족을 통합하면서 세계사에 유례없는 제국을 만들었고 중국의 풍토병은 몽골 기병을 통해 유럽에 퍼지게 되었다. 1347년부터 70년 동안 페스트는 크게 창궐하여 유럽의 총인.. 2023. 6. 10. 세계에서 오직 한국만 가진 독특한 기록은? 한국의 유일하고 독특한 군대 '의병'한국은 반만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독특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 세계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군대가 바로 '의병'이다. 의병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을 받자, 나라의 부름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 싸운 군인을 지칭한다. 조선은 일본의 갑작스러운 침략으로 초반에 고전했으나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과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 덕분에 왜적을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스스로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어섰던 의병장들을 살펴보자. 일본군 좌절시킨 의병장신돌석은 구한말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고 의병 활동을 했던 의병장이다. 통상 의병장은 양반 출신이 많았으나 신돌석은 평민 출신이었다. 출신을 떠나 신돌석은 의병장으로 탁월한 리더쉽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는.. 2023. 6. 3. 옷의 재료를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이유 기술 발전이 오히려 인간 생명 위협해유명 의류 브랜드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을 일으키는 물질이 과다 검출되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브랜드를 믿고 산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옷을 하루 종일 걸치고 활동했던 셈이니 뒤통수를 맞은 느낌일 것이다. 뛰어난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꼴이지만 과거에도 같은 사례가 있었다. 옷에 의해 인류가 고통받았던 사례를 살펴보자. 수은이 모자 만드는 재료로 쓰여영국에서 모자를 쓴다는 것은 어느 정도 신분이 있어야 했고, 영국의 상류층에게는 모자를 쓰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모자를 만드는 데는 토끼 모피가 사용되어 가격이 제법 비쌌다. 모자를 만들 때 부드러운 토끼 가죽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수은(mercury)을 사용한 것이.. 2023. 5. 30. 태풍이 꼭 나쁘기만 할까? 태풍이 나라 국력 약화시키기도 해태풍은 북태평양 서남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대륙 동부로 불어오는 폭풍우를 수반한 맹렬한 열대 저기압을 말한다. 강력한 태풍이 지나간 곳은 인간이 살고 있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기도 한다. 최근 태풍 마와르로 인해 괌은 큰 피해를 보았다. 괌은 공항부터 기반 시설까지 큰 피해를 당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또 괌으로 여행을 간 여행객들은 갑자기 발생한 태풍의 피해로 인해 발이 묶였다. 태풍이 큰 피해를 주면 나라의 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국가들은 늘 만반의 준비를 한다. 과거 과학의 발전이 없던 시대에 태풍은 신이 내린 벌처럼 여겼다. 그러나 반대로 태풍이 고마웠던 국가들도 있었는데 역사 속에서 살펴보자.몽골에는 걸림돌로, 일본에는 .. 2023. 5. 29.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