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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슈 식견238

챗 GPT의 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 챗 GPT가 여는 새로운 시대챗 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일컫는 말이다. 인간이 질문을 하면 깔끔한 문장을 만들어서 정보를 전달해 준다. 필자도 챗봇을 사용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늘 원하는 자료를 찾기 위해 검색을 하며 찾아다니는데 바빴지만, 챗봇에 정확한 질문만 전달 하면 자료 찾는 수고로움뿐만 아니라 완벽한 문장으로 전달해주었다. 챗봇의 답변은 사람이 쓴 것처럼 문맥이 앞뒤가 막힘없고 깔끔한 내용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포털에서 검색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이며 글을 업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내용이지 않을 수 없다. 새로운 기술에 준비된 인류는 성장하지만 반대로 준비하지 못한 인류에게는 독이 될 것이다. 그 수준을 살펴 보자.청랑 학습 코.. 2023. 5. 28.
한반도의 국제 무역항은 어디였을까?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된 한국의 대표 공업도시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은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새마을 운동을 싣작으로 경제 성장을 시작했다. 현대는 국가의 적극적 지원아래 울산을 자동차, 조선, 화학의 대표적 생산 기지로 키워냈다. 울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지금도 울산은 한국 경제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울산이 한국의 대표 공업도시가 된 것은 아니다. 과거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킬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준 도시가 바로 울산이었다. 울산이 무역항으로 과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자. 신라의 국제 무역항 역할을 했던 울산항울산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도 울산은 문명의 꽃을 피웠다. 훗날 .. 2023. 5. 26.
K뷰티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K팝에서 시작해 K뷰티로미국 음반시장에 돌풍처럼 나타난 BTS는 전 세계 MZ세대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BTS를 통해 K팝을 접한 외국인은 한국 음악에 열광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화장법을 따라 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 화장법을 따라 하는 외국인 여성의 사진이 유튜브에도 주목받고 있다. 화장법을 배우고자 한국으로 유학오는 학생들도 생기고 있다. 이 모든 결실은 한국이 문화콘텐츠 산업에 힘쓴 결과다. 한국의 화장법은 현재의 외국인만 매료시킨 것이 아니다. 과거에도 한국 스타일 화장법으로 외국인을 매료시킨 여인의 사례를 살펴보자.고려의 공녀가 원나라 황후가 되다원나라의 기황후(奇皇后)는 고려 사람이다. 그녀는 원나라에 공녀(貢女)로 끌려갔으나 순제(惠宗)의 눈에 들어 황후의 자리까지.. 2023. 5. 24.
천륜을 끊어낸 이기적인 엄마는 누구? 부모 자식의 연을 끊어버린 잔인한 엄마구미에 3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죽은 아이의 엄마는 딸을 집에 버려두고 이사를 하였고 어린아이는 아사하고 말았다. 아동학대로 끝나는 줄 알았던 이 사건은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다. 유전자 검사 결과 죽은 딸의 친모는 엄마가 아닌 외할머니였다. 외할머니는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유전자 검사는 죽은 3세 여아의 엄마로 외할머니를 말하고 있었다. 친딸이 낳은 아이를 외할머니가 자신이 낳은 아이와 바꿔치기하였는데 대법원판결에서 외할머니가 아이를 바꿔치기한 사건은 무죄로 판결 났다. 자기가 낳은 자식이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불륜을 숨기고자 친딸의 자식과 바꿔치기했고 자식이 죽었음에도 친자임을 부정하는 사건이었다. 과거에도 모정을 끊어낼 만큼 잔인한 엄마들이.. 2023. 5. 23.
부부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부부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서 의지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최초의 인간이라 불리는 아담과 이브도 두 사람이 부부가 되어 인류가 만들어졌던 것처럼 사람은 성장하면서 자기 짝 찾는 것을 숙명처럼 여기는 것 같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역사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강한 유대를 가져 세상을 놀라게 한 부부와 반대로 파멸을 불렀던 부부를 알아보자. 황제가 되어서도 아내의 말을 경청한 명태조중국은 반 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것에 비해 고대 국가 중 한족이 세운 왕조는 그리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한나라와 명나라가 있는 데 특히 명나라를 세운 태조 주원장(朱元璋)과 아내 마황후(馬皇后)는 지금도 역사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전해.. 2023. 5. 21.
분열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치자는 대립 세력 사이에서 선택 어려워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간호사법을 거부하면서 간호사들은 광화문에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 반대로 간호사법을 지지했다면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그 자리에 대신 나오거나 의료행위 거부를 했을지도 모른다. 통치자가 어느 한쪽 편을 든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선택이다. 조선 시대만 하더라도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왕의 골칫거리기도 하였다. 왕들은 대립하는 양쪽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그들의 지혜를 살펴보자. 만주족과 한족의 대립 완화 위해 만들어진 만한전석만한전석(滿漢全席)은 청나라 강희제(康熙帝) 때 지배층인 만주족과 피지배층인 한족의 대립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진 대연회식이다. 안타깝지만 만한전석의 모든 메뉴는 완전히 맥이 끊긴 상태다...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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