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청랑의 식견3314

로스차일드家 성공 공식 유대계 금융재벌 가문로스차일드는 국제적 금융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유대계 금융재벌 가문이다. 독일어 로트실트(Rothschild)의 영어식 발음으로 프랑스어로는 로쉴드라고 읽는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유럽 주요 국가들의 공채 발행과 왕가, 귀족들의 자산 관리를 맡아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철도와 석유산업의 발달을 주도하여 유럽의 정치와 경제 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초라한 고리대금 업자로 시작해서 '금융 황제'로 불리고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성공 요소들을 알아보자.돈보다 신뢰로 승부 걸어1750년경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는 아버지가 전염병으로 죽자 졸지에 소년가장이 된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 사무실에서 놀며 돈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당시 귀족들이 자기 과시를 위해 골동품과 예술품을 사들이.. 2022. 12. 9.
역사에 과학을 입히다 역사는 객관적인가?역사는 승자에 의해, 승자를 위해 쓰인 기록이 많다. 예를 들면 중국의 당나라 역사서에 따르면 고구려 연개소문은 자신이 모시는 왕을 죽인 간신배로 기술되어 있다. 고구려의 역사 기록이 미미한 상태에서 연개소문의 인물됨을 속속들이 알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현존하는 기록만 가지고 역사를 쓴다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역사학자들의 고증 방식에 과학적 접근방식이 더해지면서 사료의 가치와 신뢰성이 높아지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칭기즈칸의 학살, 지구온난화 늦췄다?세계 최고의 정복왕이라 불리는 칭기즈칸은 많은 학살을 했다고 한다. 사서의 기록들만 본다면 최대 4,000만 명에 이른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몽골인들이 승리를 과장해서 적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2011년 1월 환경 .. 2022. 12. 8.
하이힐은 '남성 것'이었다 남성이 먼저 쓴 여성 패션 아이템하이힐은 여성만이 신을 수 있는 구두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하이힐이 만들어진 유래를 찾아보면 여성들과는 연관이 없었다. 또 스카프, 가발, 스타킹 등 다양한 종류의 패션 아이템도 남성들이 먼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과거의 역사 자료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하이힐의 변천사를 살펴보자.하이힐은 기마병에게 필요한 신발요즘 여성 패션의 상징인 하이힐의 시작은 10세기 페르시아에서 시작된다. 페르시아 기병대가 안정적으로 말을 탈 수 있도록 신발 뒤꿈치를 높여 말 안장의 고리에 발을 걸 수 있도록 한 것이 하이힐의 시초. 당시에 말을 타는 기마병 부대는 신분이 높은 상류층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상류층은 평민과 차별성을 보이기.. 2022. 12. 7.
자동차 구매의 시대는 끝났다! 지금 자동차 시장은 춘추 전국 시대요즘 자동차를 선택할 때는 고려할 점이 많다. 과거에는 브랜드와 크기, 성능만 고려하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내연기관(휘발유, 경유), 가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동하는 차종이 나오면서 시장도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중에서 어떤 차종이 대세가 될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오래전 모 가전제품의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라는 히트 광고 문구처럼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를 구매할 때도 신중하게 고민해서 최종 선택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자동차 회사들의 선택은?전기차의 대표 브랜드 테슬라는 다양한 스타일의 차를 생산하며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 후발 주자 테슬라의 성공은 선발 자동차 맹주들의 위협이 되.. 2022. 12. 6.
가난한 고아 출신 추남 주원장 가난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키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인물 중에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례가 많다. 일반적으로 가난은 많은 기회를 박탈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들은 가난을 배움의 기회이자 자신을 단련시키는 기회로 삼는다. 가난에 짓눌리거나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밑바닥부터 기본을 다지면서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는 강인한 정신력을 키워나간다. 밥 한 끼조차 해결이 어려웠던 시절에도 그들은 가난을 통해 생존하는 법을 배우면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외적 동기로 삼는다. 가난하므로 포기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단지 불편했을 뿐이었다. 가난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고아 출신인 명(明)의 태조 주원장(朱元章)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가난을 피하고자 승려가 된 주원장명사 .. 2022. 12. 6.
삼수생 퇴계 이황의 학습법 스승 없이 공부한 이황이황(李滉)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며 호는 퇴계(退溪)이다. 평생 학문 연구에 힘써 성리학(주자학)을 체계화했고, 도산서원(陶山書院)을 세워 후학을 길러냈다. 그도 어릴 적엔 스승이 없어 6살에 천자문을 이웃 노인에게, 12살에 논어를 작은아버지에게 배웠다. 이후로 이황은 독학으로 공부하였으나 과거 시험에 세 번이나 떨어졌으며 34살의 늦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오른다. 스승 없이 공부하여 훗날 대학자로 성공한 이황의 학습법을 살펴보자.마음이 통하는 '공부 친구'를 가까이하자이황은 스승 대신 허사림, 김사문, 금축이라는 친구들과 함께 청량산에 있는 절에서 같이 공부했다. 이때 이황은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공부에 의지가 굳은 친구들이 있어 이황은 건강상의 이.. 2022.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