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가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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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니 공인중개사에도 관심이 생겨 관련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하세요?

공인중개사가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부동산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직업이다. 이것은 경쟁이 심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적어도 일반인보다 부동산에 대해서만큼은 조금 더 쓸모 있는 지식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사실 언론에서 말하는 부동산 시장은 대부분 극단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 부동산은 지역성이 강한 자산이다. 지나치게 특정 지역의 흐름을 전체 부동산 시장의 흐름으로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자칫 일반인에게 부동산 시장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갖게 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시장 안에서 숨 쉬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 부동산 시장을 실질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하기에 가장 좋다. 공인중개사는 좋은 매물이 나왔을 때 가장 먼저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가 갖춰야 할 덕목

모든 일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판단력을 지닐 필요가 있다. 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고객에 대한 진정한 책임감이다. 공인중개사는 수억의 자금이 오가는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윤리 의식이 필요한 직업이다.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겸비되어 있지 않는다면, 자칫 고객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 공인중개사는 전화 업무가 꽤 많은데, 전화 응대를 잘 못하는 사람에겐 공인중개사로서 그다지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 상대가 “No!”고 했다면 ‘어떻게 하면 되게 할 수 있을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부동산 중개란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부동산과 관련된 돈 이야기를 하는 일이다. 이들의 틈바구니에서 그들을 최대한 존중하며 중재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내 이익을 지키려면 반드시 힘이 있어야 한다. 대외적으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는 반드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야근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고객에게 맞춰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중개업도 분명 사업이다. 사업 감각도 전혀 없고, 꽉 막힌 마인드로는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없다. 본인 스스로 부딪힌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한다. 마음이 약하기만 한 사람이라면 대표 공인중개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업계의 선후배 덕을 많이 보게 된다. 그들과의 관계를 최대한 돈독히 할 필요가 있다. 공인중개사는 꽤 큰 자산을 움직이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 그만한 자부심을 충분히 가져도 되는 직업이다.

공인중개사가 자주 받는 질문

집값이 오르는 주요한 5가지 이유

• 인플레이션
• 금리
• 임금인상
• 정부 정책
• 투자자들의 욕망

급격한 집값의 상승은 정부 정책과 투자자들의 욕망이 가장 관련이 깊다. 인플레이션, 금리, 임금인상은 집값 상승의 표면적인 명분에 불과하다.

부동산 거래의 기술

기본적으로 나의 자산을 타인에게 알리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인간이란 본디 타인이 자신보다 잘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인 듯하다. 그러니 되도록 자산은 아무도 모르게, 가까운 사람들도 모르게, 자식들조차 모르게 소유하고 매매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 계약이 막 진행될 때, 많은 방해꾼이 나타날 수도 있다. 부동산 매도와 관련하여 어떠한 말도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부동산 매도에 대해 타인에게 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먼 훗날, 아주아주 먼 훗날에 말하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내 소유의 부동산을 팔았다고 주변인에게 말하는 것은 “내가 목돈 현금이 생겼어”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동산을 팔고 나서 매도 사실에 대해 절대 함구해야 한다. 누군가 당신의 돈을 노리고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 등 심리적 요인도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집필되어 편안하게 읽혔습니다.
실무적인 내용도 많이 있어서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한 초심자라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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