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랑 도서 추천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

by JadeWolveS 2024. 2. 15.
728x90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유목민 작가님의 전작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를 읽고 느낀 바가 많아 최근 집필한 위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시그널과 수익을 연결하라

투자의 매커니즘과 시그널

성공한 투자자들은 하나같이 비효율적입니다. 직접 일일이 매매일지를 적고 종목을 찾고 리포트를 읽고 기업 탐방을 다니고 IR(Investor Relations) 담당에 전화해서 회사 사정을 파헤칩니다. 매일 차트를 분석하고 시장에 변화를 주는 뉴스와 공시를 찾아봅니다. 관심 있는 종목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공부하고, 다른 사람과 종목에 관한 의견도 나누죠. 왕도는 없다고 생각하고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효율만 추구한 사람과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사라진 것

온갖 것이 없다가 생기고, 있다가 사라지면서 만들어내는 역사의 변화, 주가의 변화는 처음 있는 게 아닙니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어요. 매일 단 하루도 시장 정리를 빼놓지 않았던 덕에 저는 이런 변화를 잘 캐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자료를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레 반복되는 역사가 정리되고, 대수롭지 않게 다뤄진 정보가 때로는 굉장히 큰 시그널로 다가옵니다.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구별하라

불확실성은 측정이 불가능하고 리스크는 명확하게 측정 가능합니다. 불확실성은 미래의 가능한 결과에 대한 확률분포가 없거나 불가능하거나 알 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불확실할 때는 보통 주가가 빠집니다. 리스크는 미래의 가능한 결과에 대해 확률이 있습니다. 예상 가능한 순간이에요. 업사이드 리스크로 확정되면 주가가 오르고, 다운사이드 리스크로 확정되면 주가는 빠집니다. 그런데 보통 투자자들은 불확실했던 것이 악재로 확정되면 던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언제 테이퍼링을 시작할지 알 수 없었는데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언제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럼, 바로 이때가 불확실성이 리스크로 확정될 때죠. 이와 동시에 개미들은 악재의 출현으로 생각하고 던지지만, 기관 투자자로서는 테이퍼링의 시기와 강도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언제부터 사야 할지 측정되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는 겁니다.

 

초보 투자자가 쉽게 빠지는 5가지 함정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행동, ‘뇌동매매’

누가 추천하길래 또는 남들이 다 사니까 덩달아 샀다가 망한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뇌동매매는 ‘자신의 투자 판단이 결여된 상태’에서 나옵니다. 즉, 자신의 투자 판단이 있으면 안 합니다. 스스로 투자 판단을 내리려면 가장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그제야 비로소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고요.

초보가 가장 후회하는 것, ‘망설인 손절’

손절은 제때 해내지 못하면 크나큰 손실로 이어지거나, 비자발적 장기투자의 단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은 같은 돈도 벌 때의 기쁨보다 잃을 때 고통을 몇 배 더 크게 느끼거든요. 이것이 바로 심리학에서 나오는 ‘손실 회피 심리’입니다. 손절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몇 %에서 손절해야 하는지 묻고 싶겠죠? 하지만 초보에겐 손절컷을 정하는 것보다 자신이 어떤 심리에 빠져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언제 사야(팔아야) 하나요?’

재료와 차트, 거래량, 시황이 맞아떨어진 상황에 자신의 경험적 자산이 합쳐져서 매 순간 달리 결정되는 것입니다. 모든 영역이 조금씩 도움이 되는 것이지, 어느 한 가지 공식으로 알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수없이 차트를 보고,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리고, 재료를 검출하고 쌓아가는 노력만이 당신을 답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초보를 가장 괴롭히는 난제, ‘뭘 사지?’

대부분 초보가 하는 실수는 아직 자기 아이디어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매매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응’을 경험하지 못하게 됩니다. 모든 매매는 투자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것이 바로 ‘주식 공부’의 본질입니다.

초보가 가장 못 하는 것, ‘돈 벌기’

돈을 버는 게 우선이 아니에요. 공부하는 게 먼저입니다. 투자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기초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주식,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공부하면 됩니다. 내가 한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내가 10만큼 노력했다면 10의 결과가 나오지, 절대로 9나 11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굳게 믿는다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전작과 겹치는 부분도 많았지만,
더 많은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식 투자 또한 매일 공부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작가님의 실제 투자 노트 내용을 같이 설명해 주고 있어
더욱 와닿는 부분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소개한 내용 외에 유목민 작가님의 관점에서
재무, 차트, 거래량, 시황을 읽는 법 등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투자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투자 공부에 소홀한 느낌이 들어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관

jadewolve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