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같은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현재 업무와 관련이 있는 업종이기도 하고 요식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해서 안 되는 점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게으른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요식업은 기본적으로 사장인 나 혼자 모든 결정을 내리고 때로는 나 혼자 움직여야 할 때가 많습니다. 게으르다는 것은 당연히 가게에 관심을 갖지 않는 정신적 게으름이 먼저 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사장은 가게에서 발생하는 또는 발생이 예상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지켜보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지 어떻게 예방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요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요식업 창업을 원하시는 분은 일단 기본적으로 요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장 본인이 자기 가게에서 나오는 모든 요리를 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주방 직원이 돌발 상황으로 인해 결근하게 될 때도 정상적인 영업을 이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식자재의 주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사장이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고 요리할 줄 안다면 주방 직원의 태도는 달라질 것입니다. 재고 관리에 대한 개념도 정확하게 알 것이고 마구잡이로 식자재를 주문하는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쉽게 돈벌려고 하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창업하고 부지런함을 유지하면서 맛있는 음식이나 안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슬슬 자기 시간을 찾게 됩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열심히 가게에 매달려 있나'라는 자괴감까지 들게 됩니다. 그러면 슬슬 아르바이트를 한 명 더 써서 '내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 교만함이 생깁니다. 이때부터 위기는 찾아옵니다. 쉽게 돈 버는 방법은 범죄밖에 없다고 합니다. 쉽게 돈 벌 생각이 들면 본인이 자리 잡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자존심이 자부심보다 강한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음식 또는 안주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사장님들을 많이 봅니다. 심지어 본인이 시키는 대로 먹지 않으면 내쫓는 사장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가게 중에는 장사가 잘되는 가게도 있지만 대부분은 몇 년 운영하지 못하고 가게를 옮기거나 폐업하게 되죠. 본인의 음식과 요리에 대한 자부심보다 자존심이 더 강하다면 끊임없이 손님들과 트러블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물론 손님 중 기본을 지키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손님과 똑같이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내 개인보다는 가게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자존심을 앞세우면 안 됩니다.
위생 개념이 없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요식업을 시작하면 관련 협회나 각 구의 보건소에서 받아야 하는 위생 관련 교육이 많이 있습니다. 위생교육을 받지 않고 해를 넘기게 되면 벌금도 내야 합니다. 손님들이 아주 사소한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생활 위생입니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오고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직원을 믿는 것과 계속해서 체크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사장인 본인부터 위생에 대한 개념을 철저하게 세우고 직원에게도 확인을 계속해서 하셔야 합니다. 이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문제입니다.
손님들과 술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직장생활을 할 때 술자리 만들기를 좋아했던 저였기에 주변에서는 좋아하는 술 원 없이 먹겠다며 부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다니며 술 마시는 것과 가게를 운영하며 마시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술 마시면서도 가게 운영에 대한 이야기와 생각만 하니 예전만큼 즐겁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이디어나 희망찬 이야기를 할 때는 더없이 즐거운 자리였죠.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알아서 조절하며 즐기는 수준을 유지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손님들과 밀당도 하시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는 분들은 아예 술을 못한다고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트렌드만 쫓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어떤 가게에는 전혀 생뚱맞은 메뉴가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전혀 상관없는 아이템인데 방송이나 언론에서 이슈가 되니 추가한 것이죠.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밀고 나가는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트렌드만 쫓는 것은 경쟁력이 없습니다. 트렌드만 쫓다 보면 차별화는 꿈도 꾸지 못할 것입니다. 트렌드 쫓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단순히 술집이라고 해서 맛있는 안주와 술만 잘 팔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물론 기본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손님들은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질 않습니다. 메뉴가 바뀌고 신메뉴가 출시된다고 해서 손님들이 몰릴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원초적인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인테리어라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의 시도는 손님들이 늘 방문하지만 늘 새로운 곳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식상함의 주기는 짧아질 것이고 재방문 주기가 더욱 단축될 것입니다.
꾸준함이 없는 사람은 절대 요식업 하지 마라
주변 사람들이 늘 좋은 말만 해주지는 않습니다.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비수가 되어 꽂히는 말에 오히려 더 귀 기울이셔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장님 본인 스스로가 많이 고민하시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묵묵히 실행에 옮기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꾸준함이야말로 요식업을 창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함이 유지된다면 게을러질 시간도 없을 것입니다.
창업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어보고 있지만
공통적인 핵심은 같다고 느낍니다.
기술 자본금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더욱 빛나려면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 곧 꾸준함이 있어야 합니다.
꾸준함과 성실성을 유지하면 내가 놓친 점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으니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 시작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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