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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두 가지 길
인류는 문명의 발전을 통해 육지에서부터 하늘길까지 무역로를 개척하였다. 현재와 달리 과거에는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육지를 통한 실크로드였으며 다른 하나는 바다를 이용한 해상 무역이었다. 각자의 루트로 이송하는 물품도 달랐는데 두 가지 무역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육로 운반 어려운 도자기가 해상로 열어
유럽은 아랍 상인을 통해 아시아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중국의 영어 국가명 China의 뜻에 도자기라는 말이 있듯이 특히 도자기의 인기가 높았다. 과거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유럽인에게 꽤 비싼 물건이었다. 그러나 도자기는 무거울 뿐만 아니라 깨지기도 쉬워 육지로 운송하기에는 까다로운 품목이었다. 아랍인은 뛰어난 과학기술을 이용해 항해술을 발전시켰고 도자기를 해상으로 운송했다. 아랍인이 아시아와 교역하던 해상로는 다른 말로 '도자기길'이라고 불렸다.
한나라 비단과 로마 귀족을 이어준 비단길
'실크로드'는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교류를 이어온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역로였다. 중국 한나라 무제(武帝)가 서역을 정복하면서 실크로드를 개척하게 되었다. 실크로드를 통해 당시 유럽보다 발전했던 아시아의 문명이 전해지게 되었다. 특히 한나라의 비단은 촉감이 부드러워 로마 귀족에게 인기가 많았다. 비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크로드를 오가는 상인들이 늘었고 서양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문물들이 전해지게 되었다.
과거 유럽과 아시아의 무역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중국에서 만든 도자기는 육로 운송이 어려워 해상로의 발전을 불렀다.
로마 귀족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의 비단은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실크로드를 활성화했다.
무역로의 발전을 보면 나라 간의 무역이 과학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무역에 관한 글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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