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리더십 수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느껴지고 그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피드백을 어떤 타이밍에 어떤 방법으로 전달하고, 그러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회사가 없어지지 않는 한 조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팀이고, 팀을 이끄는 팀장은 회사의 생명과 같다. 팀장이 어떻게 팀을 이끄는가에 따라 조직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다.
목표 설정
팀장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업무의 정의, 과업 범위를 정확히 하는 것이다. 이를 정확히 하지 못하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목표는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다. 하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목적이 된다. 개인의 가치와 조직의 가치가 같은 맥락에 있을 때 개인은 일에 몰입하고 성과를 낸다. 회사, 부문, 팀, 개인의 목표가 일치해야 한다. 목표는 장기 목표를 크게 설정하고 단기 목표로 잘게 쪼갠다. 목표가 너무 크면 인간의 뇌가 의식을 저 멀리에 둘 가능성이 크기에 단기기억이 가능할 수준으로 잘게 쪼갠다면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목표는 눈에 보이도록 해두는 것이 좋다. ‘점수판’을 통해 어느 위치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려준다. 게임처럼 명확한 규칙과 목표가 일에 몰입시키는 방법이다.
권한 위임
팀장은 팀원들에게 업무를 맡겨야 한다. 팀장은 업무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이 업무이다. 일반적으로 권한 위임은 ‘팀원들에게 의사 결정권을 넘겨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권한 위임은 팀원에게 위임하고 자신의 권한이 축소되고 팀원에게 새로운 권한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권한 위임은 할수록 조직 구성원 간의 협력과 권한이 확장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어지는 기회와 위험은 팀원과 팀장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팀원 스스로 업무 방법, 접근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있을 때 팀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단, 업무를 위임하는 목적과 그에 대한 기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에 대한 대비이다. 팀원이 일을 수행하기 전에 일을 먼저 살피고, 일을 수행한 후에는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다.
코칭
가장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은 코칭 하는 리더이다. 업무에서 코칭이란 팀원이 현재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팀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팀장의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코칭 하기 위해서는 팀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져야 한다. 정보를 얻는 방법은 관찰과 질문이다. 관찰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관한 관심이자 사랑이다. 질문은 코칭을 위한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신속한 정보나 답을 원할 때 사용하는 폐쇄형 질문과 응답자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자극해 다양한 각도의 답을 찾도록 하는 개방형 질문이 있다. 폐쇄형 질문은 대화의 방향성을 일거나 초점이 흐려질 때 또는 재확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질문과는 2:8 혹은 3:7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피드백
코칭에는 다양한 스킬이 요구되지만, 핵심은 피드백에 있다. 새로운 세대들의 특징 중 하나는 성장에 대한 욕구이다. 팀원들이 가장 보람 있다고 느낄 때는 조직으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을 때이다. 일반적으로 피드백이라고 하면 지지적 피드백보다는 교정적 피드백을 떠올린다. 그러나 지지적 피드백만으로도 교정적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칭찬과 격려만으로 기존의 잘하던 것과 교정에 필요한 점까지도 변화를 일으키게 하기 때문이다. 칭찬할 기회를 포착해 구체적인 행동을 칭찬하고, 그 행동이 나와 조직에 미친 영양을 말해준다면 최고의 피드백이 될 것이다.
감성리더십
자기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관리하고, 주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감성지능을 가진 사람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조직 운영에는 소통, 협업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인지적 능력을 갖춘 리더보다 감성지능과 능력을 갖춘 리더가 훨씬 훌륭한 아웃풋을 내는 경우가 많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진짜 감정과 가짜 감정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상황과 사람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을 통제하여 자기 자신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팀원의 감정을 잘 살필 줄 알아야 한다. 감정이입의 능력이 있어야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그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능력은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의 감정, 느낌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나온다. 타인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관계 관리 능력도 필요하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동의하거나 승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판단이나 유효성 여부를 떠나 사람의 입장이나 견해를 인정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팀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소통하는 리더십이 중요해진 시대에
좋은 팀장이 가져야 하는 능력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고 팀원들이 잘 따라올 수 있게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팀장의 업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더십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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