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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슈 식견

한국이 무기 수출국이 된 비결은?

by JadeWolveS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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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바뀐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한국은 세계적인 군사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과거 미국에 무기를 수입하던 국가에서 이제는  한국에서 개발한 신무기를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국가로 바뀌었다.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른 나라들은 한국이 개발한 신무기에 관심을 가진다. 한반도의 과거 고대국가에서부터 다양하게 개발된 신무기를 살펴보자.

 

[조선 세종 때 여진족을 정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무기 신기전 출처:전쟁 기념관]

 

 

당나라가 탐낸 신라 쇠뇌 기술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후 신라와 당나라는 영토를 나누는데 큰 이견을 보이며 사이가 나빠졌다. 결국 두 나라는 전쟁을 준비하려고 했다. 당나라는 당시 신라의 쇠뇌가 1000보나 날아가는 것을 알고 쇠뇌 기술자 구진천(仇珍川)을 자국으로 데려갔다. 당나라 황제는 구진천에게 쇠뇌를 만들어 보라고 하였으나 그가 만든 쇠뇌는 30보 밖에 가지 못했다. 구진천은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쇠뇌 기술을 끝내 당나라에 전수하지 않았다.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대제국 고구려, 백제 심지어 당나라까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신무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진족 몰아낸 조선 신무기 신기전

조선 세종 시절 잃어버린 북방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김종서(金宗瑞)를 주축으로 군사훈련을 했다. 말을 타고 치고 빠지는 전략이 뛰어난 여진족을 토벌하기 위해서 조선은 신무기 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화살에 화약을 달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었다. 조선은 적은 군사로 많은 활을 쏠 수 있게 되었고 여진족을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으로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여진족을 몰아낸 자리에는 4군 6진을 세워 여진족을 방어할 수 있게 되었다. 화살 여러 발을 동시다발적으로 쏘면서 여진족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던 조선의 기술력은 놀라운 것이었다. 화살에 달린 화약통은 지금의 로켓 발사체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이 무기를 신기전(神機箭)이라 불렀고 여진족은 큰 위협으로 느껴 두려워하였다.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무기를 수출하는 국가 되었다.
과거 당나라는 신라의 뛰어난 쇠뇌 기술을 탐냈고
조선은 신기전을 만들어 여진족을 두렵게 만들었다.
현재 한국이 무기 수출국으로 발돋움한 데는
과거 선조들의 뛰어난 기술력이 숨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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