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성장 방식43 미국과 대립한 국가의 결과는 어땠을까? 미·중 대립 극한으로 치달아미국은 중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계하기 시작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30년 이후 중국이 미국의 경제력을 뛰어넘으리라 예측하고 있다. 미국은 추격하는 중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자국의 핵심 산업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산업의 중심인 반도체는 미국이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중국에 핵심 기술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공장으로 반도체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서 미국의 제재에 반발하고 양국에 대한 세계의 나라들을 편 가르기 하고 있다. 과거 미국이 경제적으로 추격하는 국가들 꺾으며 성장했던 역사를 살펴보자. 이념과 경제 성장 차이로 무너진 소련세계 2차대전 이후 세계를 지.. 2023. 5. 27. 성장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전략적으로 비행하는 철새철새는 계절이 바뀌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장거리를 여행하면 힘들 법도 하지만 그들에게는 고통을 분담하는 전략이 있다. 철새는 V자 대형을 이루며 날아가는데 맨 앞에서 비행하는 새가 날갯짓하며 하강기류를 만들면 그다음 측면에 있는 새들은 수월하게 상승기류를 탈 수 있다. 또 선두의 위치를 바꿔가며 체력 분배를 한다. 철새는 이런 방식으로 하루에 200km 이상을 비행한다. 철새처럼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며 큰 성과를 이뤄낸 집단을 알아보자. 뛰어난 조직력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몽골 기병몽골군은 칭기즈칸 휘하에 강력한 군대로 성장했다. 칭기즈칸은 어릴 적 부족들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큰 조직으로 키우기 위해 부족들 단위로 결성된 부대를 해체한다. 그리고 다른 부족들이 서로 섞.. 2023. 5. 17. 반드시 경계해야 하는 유형은? 말과 행동이 다른 일본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압박하면서 미국도 대만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을 하고 있다. 또 미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우호적 관계를 맺길 원했다. 이에 발맞춰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통해 양국 간의 냉랭한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했다. 양국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이후 일본의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한국이 보란 듯이 참배했다. 이런 행동은 한국의 대통령과 한국인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이처럼 앞뒤가 다른 말에 속아 나라가 망하거나 흔들렸던 일화들을 살펴보자. 동호에게 모든 걸 바치는 척한 묵돌고대 흉노의 동쪽 지역에 살던 동호(東胡)는 흉노의 묵돌(冒頓)이 .. 2023. 5. 15.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인물은 누구? 첫인상이 중요해진 시대기술이 진보하면서 나를 사람들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타인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받아들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상대가 있으면 그가 만들어 온 이미지로 판단하기도 한다. 사람에게 한 번 인식된 이미지는 쉽게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긴다. 과거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대중을 사로잡아 권력을 움직였던 이들을 살펴보자. 수레 이용해 손빈을 연상케 한 제갈량전국 시대에 뛰어난 군사 전략가로 알려진 손빈(孫臏)은 동문수학하던 방연(龐涓)의 시기와 모함에 결국 두 발이 잘리고 만다. 감옥에 갇혀 복수의 칼을 갈던 손빈은 방연을 속이고 위나라에서 탈출하여 제나라로 향했다. 손빈은 걸을 수 없자 수레를 타고 제나라의 군사 전략가로 활동하며 마릉.. 2023. 4. 25. 인생에서 피해야 할 사람은?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 뒤끝 좋지 않아조선 말기는 세도정치(勢道政治)로 삼정(三政)이 문란해지며 나라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 중심에 있던 안동 김씨의 위세는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였다. 그러나 고종황제를 등에 업은 흥선대원군이 나타나면서 안동김씨에 연줄을 대려고 줄을 서던 사람들은 꼬리를 감추었다. 시대를 막론하고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들의 뒤끝은 좋지 않았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실세들에게 아부해야 하는 일도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이자 역관(譯官)인 김근행(金謹行)이 언급한 피해야 할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 집 앞에 수레와 말이 법석대는 자권력을 가진 자들은 이권에 개입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국가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거나 인사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뇌물.. 2023. 3. 27. 백수도 성공할 수 있다 경제 위축으로 백수가 늘어나는 시대한국 경제가 위축되면서 기업도 고용 창출을 꺼리고 있어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게 쉽지 않은 시대다. 취업 문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듯이 어려워졌고 청년들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더 많은 스펙을 쌓고 있다. 그러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가운데 활동 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은 4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피 끓는 젊은 청춘 50만 명이 마땅한 직업 없이 쉬고 있다는 것은 국가 경제에도 치명적이다. 이렇게 일하지 않고 쉬는 사람들을 백수건달의 줄임말인 '백수'라 부르고 있다. 백수중에도 청운의 꿈을 안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있을 것이다. 백수로 힘든 생활을 했지만, 높은 자리에 올랐던 .. 2023. 3. 25.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