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이슈 식견237 쓰면 안 되는 일제 강점기 단어들 아직 남아있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조선은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거부 정책으로 서양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이지 못한 결과 당시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던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되었다. 일본도 대국인 청나라와 러시아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조선의 통치권 우위를 점하며 식민 지배하게 된다. 35년이라는 일제 강점기를 통해서 한국은 백성부터 영토까지 일본에 처참하게 유린당했고 민족 문화를 말살하려는 정책으로 인해 일본식 성명을 쓰게 하고 한글은 쓰지 못하도록 교육했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고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적 단어들이 쓰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조선 백성의 고된 삶이 만들어낸 단어 '야매'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전문가 흉내를 내지만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속된 말로 '야매'라.. 2023. 3. 1. 일본 된장 '미소'의 유래는? 한국 된장 널리 알려지지 않아한국의 음식들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주로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된장은 그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되었다. 이처럼 한국인들에게 된장은 접하기 쉬운 음식이지만 된장의 역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본의 '낫토'나 '미소'는 세계적으로 알려졌지만 일본 장 문화에 영향을 준 한국 된장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하루에 한 번쯤 접하게 되는 된장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사마천 사기 된장의 최초 기록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하식 열전(列傳)에서 “큰 도시에서는 술과 된장의 소비량이 많으며 그것을 취급하는 상인은 대부호가 된다”라고 쓰여있다. 된장의 최초 기록이며 된장의 가치가 높았음을 말하고 있다. 중국의 된장은 콩을 삶아서 으깬 후 누룩을 넣어 발효시키는.. 2023. 2. 27. '옷'이 무기로 쓰이다 옷이라는 도구의 변천사성경에 태초의 인류로 아담과 이브가 등장한다. 그들은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먹지 말아야 할 열매를 먹었다. 그리하여 아담과 이브는 옳고 그름을 알게 되어 헐벗은 자신을 부끄러워하였다고 적혀있다. 태초의 인류가 옷을 언제부터 입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성경의 구절을 통해 신체의 생식기를 가리기 위함이라 유추해 본다. 그러나 태초의 옷의 기능은 생식기를 가리려는 목적보다는 생존과 연관이 깊었다. 다른 포유류와 달리 인류는 체온을 유지할 방법이 없었고 옷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듯 하지만, 요즘에는 한 사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옷이 개성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을 죽이는 무기로 쓰.. 2023. 2. 25. 한국이 조선 강국인 이유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으로 투자 유치울산 앞바다에 조선소를 만들어 낸 현대(現代)그룹 창업주 정주영(鄭周永) 회장. 그는 사업 초기 영국 투자자를 찾아가 한국의 500원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었다. 지폐 속에 거북선을 과거 선조들이 만들어 낼 만큼 배를 잘 만드는 민족이라 강조, 끝내 영국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끌어낸 일화가 있다. 조선의 거북선은 고려시대에 '귀선'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사실이 있다. 세계적 무역 강국이었던 고려는 세계 최고의 조선술을 가지고 있었다.해상 강국 고려, 조선술로 우뚝한국의 이름 'Korea'를 전 세계에 알렸던 국가는 고려였다.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王建)의 아버지는 해상 무역을 통해 세력을 키웠다. 왕건은 해상 무역과 해상권을 발판으로 삼고 고려를 세웠다. 당시 국제.. 2023. 2. 24. 최초의 사교육 기관과 스타 강사 입시 열풍에 태어난 스타 강사시대를 막론하고 자식 교육은 부모의 최대 관심사다. 고려 시대에 생긴 과거제도는 집안을 일으킬 기회로 등장했다. 지금은 명문대로 가는 것이 출세를 위한 보증수표처럼 여긴다.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는 부모들의 욕심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지역 곳곳에는 사설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또 방송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 미디어의 발전으로 스타 강사들이 대거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초의 사교육 기관과 스타 강사는 고려에서부터 시작하였다.최초의 사설학원은 최충의 '구재학당'고려 문종 때 최충(崔沖)이 벼슬에서 물러난 후 후진 양성을 위해 구재학당(九齋學堂)을 개설하였다. 당시 국학(國學)은 시설 면으로나 교육 면으로 유명무실했으므로 많은 과거 응시자가 이곳에 몰려들었다. 구.. 2023. 2. 23. 한반도에 원숭이가 살았다? 다양한 동물이 살았던 고대 한반도70만 년 전 한반도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았다. 아프리카에서나 볼 법한 큰 원숭이, 하이에나, 코뿔소,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의 뼈가 충북 청주시 두루봉 동굴에서 발견되었다. 한반도에 다양한 포유류가 살았다고 하니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코끼리나 코뿔소가 아프리카에서만 서식한다고 알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무리를 이뤄 살았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기후 변화로 다양한 동물들이 한반도에서 멸종되거나 서식지를 옮겨갔다. 그중에서도 원숭이가 한반도에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자.역사 기록서에 등장하는 원숭이일연(一然)스님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신라 법흥왕 시절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는 데 있어 구세력과의 대립이 있었다. 불교를 적극.. 2023. 2. 2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