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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투자 식견

지금 몇 시? 주식 매수 타이밍!

by JadeWolveS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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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사면 바로 마이너스

2021년 ‘주식 광풍’을 타고 수많은 개미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주식을 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푸념한다. 오히려 자신이 주식을 사기만 하면 왜 주가가 떨어지느냐고 울상을 짓기도 한다. 이는 주식 투자가 그만큼 어려운 거고 관련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매수하려는 기업에 대한 조사부터 회사가 돈을 잘 버는지를 점검하는 재무 상황, 주가에 대한 그래프를 분석하는 차트, 누가 사고파는지의 매동 등 파악해야 할 사안이 수두룩하다. 설령 이 모든 것을 알았다고 할지라도 이 정도는 겨우 주식을 매수할 준비가 되었을 뿐이다. 완벽하게 준비운동을 마쳤다고 판단하고 주식 매수를 샀는데도 또 결과는 마이너스. 남들은 주식으로 재미를 봤다며 휘파람을 부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또 실패했을까 하고 분통을 터트린다.

<출처:네이버>

주식 매수할 시간대가 있다

주식을 매수할 시간대는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위의 표 참고) 물론 대부분의 매수(거래량의 90%)는 주식시장이 열리고 있는 정규시간(9:00~15:30)에 이뤄진다. 그렇다면 주식을 매수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어느 시간대에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오전 9시~9시 20분 또는 오후 3시~3시 20분이 정답이라고 지적한다. 장(場) 시작 직후와 마감하기 전에 매수하라는 이유가 궁금하다.

<출처 : NH농협 투자증권>

(표 참고) 위 종목은 2022년 10월 7일 자에 삼성전자 주식의 5분 차트 거래량과 주가다. 거래량은 하단 쪽을 보면 된다. 아침 20분과 장 마감 전 20분의 거래량이 다른 시간대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개미들도 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이 시간대를 노릴 필요가 있음을 엿보게 한다. 이유는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가 누군지를 알면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름 아닌 외국 투자자들과 기관이다. 여기서 기관이라 하면 사모펀드, 투자증권, 보험회사, 연기금을 총칭해서 말한다.

 

업무시간과 거래량의 연관성

<출처:인크루트 & 앤브레인>

(표 참고)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를 선택하게 했더니 오전 시간대를 꼽는 응답자가 몰려 있다. 이는 오전 시간대가 업무 집중력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조사 결과는 주식을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그들은 장이 시작되면 오전에 짧게 집중해서 매수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 점심시간 전후에는 식사하거나 주식거래 동향 파악 등을 살피느라 바쁘다. 따라서 그 시간대에는 매수나 매도를 자제, 거래량이 뚝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업무 마감 시간을 앞두고 거래량이 급증하는 이유는 하루의 성과를 내서 이를 보고해야하기 때문이다. 증권사 직원들도 장 마감에 맞춰 당일 수익을 정산, 보고한다. 이런 업무 특성 때문에 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주식 매수 또는 매도 물량이 급증한다. 따라서 거대한 자본을 가진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와 함께 주식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맞춘다면 등락의 흐름 파악이 쉬워져 손해 볼 확률을 확 낮출 가능성이 커진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주식과 관련된 ‘사람들’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는다면
수박 겉핥기식의 주식 투자로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을 알면 주식 투자 성공의 길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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